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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방문하고 일요일 또 다시 방문한 카페 무이무이,
시둥과의 데이트 마지막 코스인데요, 이곳은 높은 천장과, 매우 폭신하고 큰 소파가 있는 카페입니다. 물론 식사도 할수 있구요
밤에는 포차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은 빙수도 맛있어요, 물론 이곳은 식사를 하러 오지는 않았는데, 어두운 저녁에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하기 위해
오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물론 식사는 다른 블로그에서는 맛있다는 표현은 많이 없습니다만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 하는 것을 보면 나름 음식을 먹음직 스럽게 보이도록 하는 센스를 가진 곳인것 같습니다.
우리 시둥말로는 카페 컨설턴트? 의 도움을 받은 곳이라 합니다.
인테리어나 식기, 인테리어는 최고입니다.
건물은 ㅁ 모양으로 되어있고 가운데에는 정원이 꾸며져 있고 사진과 같이 길다란 창으로 되어있습니다.
2층에는 포차로 운영이 되는 것 같아요(확실한것은 아닙니다만. 아주 밤늦게까지 4시까지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메뉴는 전반적으로 비싸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주문 받은 음식이나, 음료가 나오면 생각은 달라집니다.
왼쪽은 내가 주문한 드래곤아이 우롱차 8천원인가?, 오른쪽은 우리 시둥이 주문한 화이트와인 샹그리에 만천원정도?
제가 주문한 드래곤 아이스 우롱차는 정말이지 최고네요, 얼음을 갈아 뭉친것을 넣었습니다.
일반 얼음이 아니지요 갈아 넣었다 해서 빨리 녹지도 않습니다.
달지도 쓰지도 않은 차를 원해서 주문했는데 향이 은은하니, 완전 시원하면서 향기 있는 음료
차의 진정한 맛은 고소함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저로서는 또다른 차의 풍미를 느낄수 있었는데요
시원하고, 아주 약간 달콤하면서 개운하고, 끝맛이 깔끔한 차로 다음 방문에도 이 드래곤아이 우롱티를 마실것 같아요.
시둥이 주문한, 화이트 와인 샹그리에는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와인 고유의 쓴맛을 살짝 지우고 과일의 달콤함을 가미했는데요,
제가주문한 우롱차에 밀렸습니다. 잔은 살짝 예쁜 잔은 아니었는데 보기드문 디자인이라 용서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갈라진거 보이시나요?
일부러 그렇게 만든것 같아보였습니다. 밋밋한 탁자 보다는 갈라져있는게 더 나아보였습니다.
분위기 거의 만점에 가깝구요,
금연석 한쪽 벽 전체가 소파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소파에 누우면 정말 최고로 피로가 풀립니다.
거의 눕다 싶이 한 소파 정말로 편합니다.
사진으로 찍지 않아서 불편할런지 모르지만...
살짝 피곤하면 생각나는 카페 입니다. 무조건 눕고 싶어지는 카페로, 비싸지만 그만큼 가치를 하는 음료가 있는 곳이지요
빙수 맛있구요, 자몽주스 먹어봤는데 양은 적지만 괜찮습니다. 베키아 누보 처럼 걸쭉하지 않고 비교적 깔끔한 맛의 생과일 주스를 맛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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