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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2019.10.8 베네시안 호텔의 골든 피콕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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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의 일정은 4일입니다.

마카오는 미슐랭 별이 많은 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

매일 갈수는 없고 그럴 능력도 없지만

한곳은 가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아내 시둥양에게 선택권을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여행 첫날 저녁은 미슐랭 1스타의 골든 피콕 이라는 인도음식점에 방문합니다.

물론 지금 제가 작성하는 것에는 식당에서의 사진이 없어서

아내인 시둥양이 아마도 추가 해주리라 믿으나

육아로 바빠서 빨리 해주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아들 둘 키우면 시간내기가 쉽지 않거든요.

아무튼 우리의 숙소 겔럭시 호텔에서 베네시안 호텔까지 방문하는 방법은 걸어 가는 방법과

무료 호텔 버스 코타이 커넥션이라는 버스를 타는 방법과 택시를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카오의 호텔은 규모가 어마 어마 하기에

호텔 내에서 돌아다니는 것도 매우 오래 걸리고 벅찰수가 있습니다.

 

코타이 커넥션 버스를 타고 가려면 버스 탑승하는 곳까지 제법 걸어가야 합니다.

타이밍이 맞으면 바로 탈수 있고 바로 다음 정차 하는 곳이 베네시안 호텔이기에 그나마 나은데

 

여러 정거장을 가게 되면 각 호텔마다 정차하는 시간이 제법 길기 때문에

택시를 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택시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셔틀버스를 한두번 체험삼아 해보시고

택시를 타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약 마카오에 다시 가게 되면 택시만 타고 다닐것입니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있으면 더더욱 그런생각을 하게 될것 입니다. 

이유는 외부 기온은 27-30도 습하고 덥고 태양은 강렬합니다.

물론 코타이 커넥션 버스는 쾌적하고 넓고 깨끗합니다. 

 

(시동: 베네시안 갈 때는 코타이 커넥션 익스프레스를 탔어요)

아무튼 우리는 코타이 커넥션 버스를 탔고

버스내에 USB 코드가 각각 있어서 케이블로 휴대폰 충전하면서 갈수 있습니다. 

 

이것이 베네시안 호텔

 

코타이 커넥션 버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골든 피콕으로 향하던중 만난 스타벅스

 

호텔내 면세점이 있고 레고도 판매하는데 가격은 우리나라 보다 비쌉니다. 

 

역시 호텔안은 쾌적합니다.

도준이 표정이 말해주네요.

(시동: 여기는 골든 피콕. 아기 의자가 멋지죠? 서비스는 더 멋집니다.)

(시동: 주안이는 조용히 시키기 위해 뽀로로를 ㅋㅋㅋㅋㅋ)

(시동: 에피타이저로 치킨 티카를 시켰어요. 저희는 잘 모르겠어서 서버의 추천을 많이 받았답니다.)

(시동: 맛있었던 생선 커리 생선이 너무 부드러워요)

(시동: 이건 유일하게 안 맵게 해줄 수 있다고 해서 주안이를 위해 시킨 렌틸콩 수프, 그렇지만 주안이는 거의 먹지 않았습니다.ㅋㅋㅋㅋㅋ)

(시동: 치즈 난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요 인도는 가보지 않아서 한국이랑 비교하자만 덜 달고 더 바삭합니다.)

(시동: 주안이랑 도준이를 위해 시킨 일반 난-로티)

우리는 골든 피콕에서 아주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고 식사를 하고

(시동: 정말 서비스가 너무너무 좋네요. 팁으로 잔돈을 남기고 나왔습니다.

게다가 베네시안 호텔 카지노 회원카드를 만들면 10% 할인이 됩니다. )

베네시안 호텔에는 건물안에 인공 호수를 만들어서 배를 탈수 있습니다. 

 

천장도 하늘 빛으로 그려두었구요.

 

우리는 배타러 온거 아니구요.

식사하러 왔는데 배도 있는거에요.

그리고 우연히 본 다른 분의 블로그에 멘체스터 유나이티드 샵이 있다하여

구경갑니다. 

 

찾았구요

 

아이구 소리나는 기념품 찾았는데 

이전에 바르셀로나에서 구매했던 FC 바로셀로나 응원가 나오는 볼펜과 유사한 기념품을 사고 싶었는데

없어서 작은 축구공 두개를 샀지요.

알람시계가 있었네요.

소리 들어보고 샀을수도 

 

일부러 찾아간건 아닌데

제가 멘체스터 기념품 구경하는데 시둥양이 찾은 에그타르트 로드스토우

음 맛있어요.

줄서서 살정도는 아니고 줄 없으면 사먹기 좋을 곳

(시동: 저는 한국과 맛의 차이를 크게 모르겠던데 옹피는 한국보다 조금 더 맛있다고는 하네요)

마카오는 시럽과 얼음을 추가하지 않는 생과일 주스가 많이 팔고 있어서

11개월인 도준이가 먹을수 있어요.

로드스토우에서 구매한 수박주스인데

수박이 충분히 달지 않아서 주안이가 안먹는것을

우리 도준이는 눈이 커지도록 잘 먹네요.

 

빨대에서 입을 떼지 않는 유도준씨

생과일 쥬스 최고!!

 

달콤한 과일주스에 익숙한 도준이를 제외한 모든 분들에게는 싱거운 음료일뿐이지만

우리 도준이에게는 최고네요.

이미 우리는 먹었지만

수박주스는 절대 권유하고 싶지 않습니다

 Rock melon 주스가 정말 맛있어요. 파는 곳이 있으면 가격을 묻지 말고 사드시길 바랍니다. 

 

나이키 매장이 있어서 가봤는데요

홍콩달러와 마카오 파타카 가격이 다릅니다. 

디자인이 맘에 드는게 없어서 구매는 안했습니다.

 

대부분의 상점은 홍콩달러와 마카오 파타카는 1:1로 여기는데 상점마다 제각각입니다. 

 

기념품 가게에서 본 wooderful 제품의 뮤직플레이어

가격은 비싸요.

예쁘긴 합니다. 

 

벌써 그랜드 겔럭시 호텔로 돌아왔구요

나무로 만든 거대한 커피콩 모양을 주안이가 좋아합니다.

 

그랜드 겔럭시 호텔의 분수쇼는 다이아몬드 분수쇼인데

분수쇼를 보이는 시각이 제각각입니다. 

자정까지 한다 했지만

실제는 21시가 되면 분수 앞에 팻말을 두고 그만한다는..

그 팻말을 보지 못하고 주안이와 분수 근처에서 2시간을 기다리다 객실로 돌아갔다는..

분수쇼 시각이 항상 지켜지는 것은 아니니 분수 근처 호텔직원에게 물어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분수쇼 재미 없어서. 시간 맞춰서 보러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나가다 쇼를 하면 볼수는 있겠죠?

(시동: 성수기 비수기 시간이 다른 것 같아요. 꼭 물어보세요~ 인어공주같은 옷을 입고 계신 분들께 여쭤보면 잘 알려주십니다)

아이고 기다림에 지쳐 물도 마셔보고

분수 쇼야 언제하니?

 

아이고 지루해..

결국 분수쇼는 다음에 봤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