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방문하면 김밥을 사먹습니다
아주 유명한 김밥이 이있죠
한때 현대백화점에서 판매 했었는데
지금은 제주도에서만 판매를 하기에
제주 여행때만 사먹을 수 있습니다
이번 숙소는 애월에 있기에
제주 김만복김밥 애월점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제주 김만복 김밥이 제주 내에 여러곳에 있는데
음식이 항상 균일한 맛이 날 수가 없습니다.
무슨 음식이든 신선한재료로 회전율이 좋아야 맛이 균일해지는데
김밥이나 재료등을 오래 두었다가 만들게 되면
즉 회전율이 좋지 않으면 갓 만든 김밥이 있을 타이밍에는 맛이 좋고 만든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맛이 없어지거든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면 갓 만든 김밥은 밥이 촉촉하고 계란도 촉촉합니다 당연이 부들부들 맛있죠. 그런데 오래두면 계란도 마르고 밥도 마릅니다 자기들끼리 뭉쳐있던 밥알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서글서글 부서져 내려 흩어져 버립니다. 속재료가 마르니 먹으면 뻑뻑하고 맛이 없죠. 만든지 오래 될 수록 심해집니다
김반복김밥 애월점은 본점에 비해서 회전율이 좋지 않습니다 손님도 간간히 오기에
김밥이 본점보다 못하게 됩니다 당연히 회전율이 좋은 본점에서 자주 먹어서 본래의 갓 만든 김밥의 맛을 아는 사람이 먹으면
김밥이 맛없어지죠. 김만복 김밥은 7500원
해물라면은 9500원입니다
오징어무침은 5000원.
아이들셋과 아내 그리고 저
처음 시킨 김밥 2인분과 해물라면 1인분
당연히 김밥 1인분과 해물라면 1인분 추가 주문함.
이때는 김밥이 맛있어서가 아닌 배가 고파서 주문한거고
라면은 맛있어서 하나더 주문하였습니다.
정말 맛있는 해물라면.
가격은요? 비싼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세요. 경쟁이 있어야 가격이 싸지는 겁니다.
이보다 더 맛있는 김밥을 파는 곳이 있으면 그곳으로 가겠죠.
이 전복맛 계란이 들어있는 김밥은 어디서도 먹을수가 없는데 가격이 비싸다고 안먹을 수는 있지만 다른데서 먹을수가 없잖아요. 그러니 가격에 불만이 있으면 안먹으면 됩니다.
그럼 어디서 무얼 먹나요.
음식점이 맛있어지면 프렌차이즈가 되는데
사장님은 돈을 많이 벌어요.
그런데 맛을 고퀄리티로 유지하는건 어렵게 됩니다.
그래서 같은 식당도 어느점은 맛이나고 어느점은 별로인거애요. 그러니 이 제주김만복 김밥도 그런겁니다.
본점에서 아주 갓 만든 김밥을 아시는 분은 주변 변두리점의 김밥이 맛없을 수 있고,
제주 김만복 김밥을 처음 드시는 분은 본점이 아닌데서 먹으면 가격대비 맛이 떨어지니 별로다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재방문은 본점으로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