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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해변에서 노는 것이 정말 좋아요.
아이의 연령에 따라 놀기 좋은 해변이 따로 있는데
이번에 방문한것은 곽지 해변입니다.
이곳의 장점은 간조일때 입니다
간조: 해수면이 낮아질때
모래사장 중간 중간에 바위들이 있습니다
이게 해수면이 낮아지면 작은 물고기와 게등을 잡을 수 있습니다. 만조일때는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그 바닷물이 낮게 고이는 부분이 사라지기 때문에 그때는 아이들이 놀기 어렵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해변중에서 비교적 완만하게 물이 차는 부위를 찾아서 (급격하게 바다가 깊어지면 위험하기에)
이곳은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는 좋지 않은게
모래 중간 중간 바위가 있고 이로 인해 넘어지거나 다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주 어린 친구들을 데리고 가기에는 협재 해변이 좋아요
발목 높이의 아주 낮은 해변이 넓게 있고 중간에 바위가 없는 부분이 많아서 넘어져 다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작년에 이곳에서 재미있게 (아기 복어도 잡고 재미있게 놀았기에) 이번에는 해수면이 높아서 작은 생물체를 잡으면서 놀지는 못하였어요.
그리고 곽지 해변은 근처에 카페테희라는 식당이 있는데 이곳 튀김요리가 제법 맛있어서 곽지 해변코스에는 언제나 이 식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피쉬엔 칩스와 칼라마리를 즐겨 먹어요
해변 근처 화장실 앞에 수도가 나오는곳이 있어서 아이들은 그곳에서 샤워를 시키고 숙소로 돌아갈수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