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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곽지 해변을 방문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이 식당이 있기 때문입니다
벨런스가 잡힌 메뉴는 아니나
식당에 튀김요리의 은둔고수가 계시기 때문이지요.
죄송하지만 커피라 적혀 있지만
여기는 카페가 아니에요
카페의 이름을 한 식당이지요.
작년에 충전했던 탐나는전(지역화폐, 10% 추가 인센티브) 으로 결제 하면 10%할인 효과를 보죠
지원금 떨어져서 지금은 도움이 안됩니다
해변에서 노는 아이들을 돌보는
마나님에게 나마비루(생맥주) 조공을 할 수 있습니다
비루(맥주)를 엄청 좋아하는 마나님의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고
이제 그 튀김요리를 맛보러 가죠.
곽지 해변 방문시에는 이 식당을 반드시 방문하는데
피쉬엔 칩스(16000원), 칼라마리(갑오징어튀김,16000원)
우리 아이들도 모두 좋아하고 잘 먹어요
둘째 도준이가 이야기 합니다
동그란 오징어 튀김 먹고 싶다고.; 그게 여기 깔라마리를 먹고 그런거에요.
유일한 단점은 튀김요리만 있는지라 신선하고 상큼한 음식이 없어서 아쉽습니다만. 워낙 튀김요리가 훌륭한지라 불만을 갖기 힘듭니다.
포장을 해서 신선한 샐러드나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줄 음식과 같이 먹어도 좋을것 같구요.
제법 여러번 방문을 했는데
칼라마리와 피쉬엔칩스 , 생맥주 외에 다른 메뉴는 먹어보지 않았어요. 커피라던지.;; 여기는 튀김요리집이구요.
가장 맛있는거 먼저 드셔보시고 나머지 메뉴를 드셔 보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