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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타볼만 합니다. 삼척바다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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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가면
또는 삼척에 가면

이 두개의 역 사이에는 바다 열차가 다닙니다

일반적인 열차는 아니고

바닷가를 달리는 열차라서 바다를 한시간정도를 구경하는 열차이지요

이번에는 마나님께서 강릉출발 삼척해변 도착 표를 예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삼척해변에서 강릉으로 돌아오는 표도 예약을 하였구요.

그런데 일정을 바꾸었습니다.
제가 차로 삼척해변으로 가기로 하였죠.

삼척에서 차량없이 다니는 것이 불편해서 삼척해변에서 강릉표는 취소하였습니다(취소수수료 50%)

삼척해변행 자리는 가족석 52000원 입니다

그렇게 아내와 아이들은 바다기차를 타고
저는 자가용으로 삼척해변에 도착합니다

삼척해변역은 무척이나 작은 역입니다

10시 47분 열차를 타고 출발 11시 52분에 삼척해변에 도착합니다

삼척해변역 바로 앞에 해변이 있고

기온은 22도로 따스하고 바람은 시원하여 아이들이 놀기 좋았습니다

바다 기차에서 퀴즈를 내주는데
문자로 답을 하게 되는데

아내가 정답을 맞추어 과자 선물을 받았습니다

삼척해변에서 100원 동전 두개를 주웠는데

이렇게 녹이슨 모습의 동전이 보여 200원 벌었습니다

모래놀이 하고 바다를 바라보는 막둥이

삼척해변 앞에는 순두부 젤라또가 있습니다

16000원짜리 청사과 맛을 구매해서 먹었습니다

새콤 달콤 합니다

어디서도 맛본적이 없는 맛이라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바싼감이 있습니다만 청사과맛 아이스크림은 경쟁할 아이스크림 가게가 없습니다. 궁금해서 먹어봤습니다.


바다열차를 타면 이런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아내의 이야기로는 30분정도 구경하면 충분할것 같다 합니다

수수료가 들었지만 취소는 잘 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왕복은 아니라도 편도 한번은 타볼것을 추천합니다.


솔비치 투숙하면 바다열차 할인 해주나봅니다
바로 삼척해변역 근처에 솔비치 삼척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