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피곤합니다
애들이 셋이니 처음 일어난 녀석은 4시
자.. 아침을 먹을 계획을 세워봅니다.
호텔이면 아침 조식 시각 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여기는 에어비엔비 숙소이므로
아침에 가장 빨리 문을 여는 빵집을
찾아보면 알디(aldi) ,리들(Lidl),에데카(Edeka), 네또(netto), 레베(rewe) 등이 나오는데
쉽게 말해서 독일의 하나로마트,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쯤 됩니다
대개 이중에 두세개가 모여 있습니다
걸어서 갈만한 곳의 마트를 찾아봅니다 랑게
지역에서는 리들과 레베가 있네요
가게마다 7시 8시 오픈입니다
7시 오픈이 빠른거네요
우리나라 할인마트 오픈시간은 10시? 11시 쯤이죠?
대조적입니다 그려
아무튼
그렇게 빵을 사러 갑니다
우리는 한국인이나 독일인 처럼 살아보는 체험을 하려고 왔으니 그들의 삶의 방식을 배워봅니다.
아이구 5살 막둥이 딸과 함게 리들로 향했습니다
아침 7시에 말이죠
첫째 아이는 아직도 꿈나라
고로 막내와 손잡고 가봅니다 리들로 고고싱
그러나 길을 잘못들었는가 레베로 가게됨
(알고보니 두 마트가 바로 옆에 있음)
그렇게 현지 아주머니들을 따라가 무슨 빵을 사는지
지켜보고 빵을 골라봅니다. 잘 모를때는 따라하는게 최선입니다
그렇게 기본적인 빵을 사는데
역시 빵이 밥인지라 하나에 30센트 부터 있네요
70센트쯤 되면 훌륭한 맛의 빵입니다
얼굴보다 큰빵은 4-5유로까지 합니다
일단 첫날이니 작은 아이로 여러개 사가 봅니다
센드위치도 사구요
빵 사이에 햄. 치즈. 양상추? 한장 들어있네요
토마토 였는가?
아무튼 기본빵 사고 치즈 사고 햄 사고 터마토든 양상추든 사면 된다고 입력.
막내딸은 딸기도넛을 고릅니다 60센트(대충 천원)
독일 이틀째 일정은 프랑크푸르트 구경입니다
우리집 근처에 망치 때려 아저씨 있는데
여기에도 있데요 해머링맨 아저씨
우리 아이들은 ‘망치때려 아저씨’입니다
망치 때려 아저씨 여기도 있네.

아이고 첫날은 스케줄링 실패로 23000보 걷는데
아이들은 힘들어 죽을라고 합니다
안아주고 업어주고 달래주고
프랑크푸르트 주차는 어렵기에 …(기억안님 가르텐) 무슨무슨 식물원이라 했는데 그 식물원에 주차하고
식물원은 주차장으로만 애용함. 식물원 구경 안했습니다.
해머링맨 보고.
자연사 박물원을 가서 견학을 했습니다
독일은 참 멋진게
박물관이 성인만 유료, 애들은 나이상관 없이 무료.
자연사 박물관 매우 멋집니다.




개인적으로는 2층 3충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걸어서
주택가와 공원을 걷다가
겔러리아 백화점 7층 가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부페형식으로 되어있는데 매 메뉴 구매시마다 받은 카드로 임의 결제한후 다 먹고 나서 결제 합니다
다섯식구 100유로 나오네요. 외식 물가 저렴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뢰머광장 구경 다녀왔죠.

너무 사람이 많아서
이런곳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기를 빼앗기는 느낌이랄까
소매치기 같은 것도 신경 쓰이고
아무튼 첫 독일 방문이니 관광지도 가봅니다
둘째 방문부터는 패스하겠지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자연사 박물관과 도로 사이에 있는 공원은 다시 와볼법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