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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용인 알렉스 더 커피 Alex the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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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입니다. 오랫만에 에버랜드를 갔다가 귀여운 동물들 보고 , 그치만 줄서기에 너무 지쳐 

근처 카페를 찾기로 합니다. 옹피가 찾아주었는데 사실 근처는 아니었지요 ㅋㅋㅋ 

다시 고속도로를 타고 갑니다. 용인은 넓군요.

정말 카페가 있을 꺼 같지 않은 곳인데요. 들어가는 골목에는 표지판도 잘 안보여 긴가민가하고 축사 옆

골목으로 들어갔더니 두둥! 차가 엄청 많네요. 핫한 곳인 가봐요.

맘에 든 입간판

우리는 커피를 해요?

건물 이쁩니다. 통창이에요.

앞에는 이런 정원도 있고.

월요일 휴무에요. 머니까 헛걸음 하시지 않도록 주의

귀염둥이 호박이 있네요. 센스 있는 카페인듯

문도 내 스탈. 인테리어가 완전 제가 좋아하는 스탈

통창이라 이쪽은 약간 더워요. 그래도 좋다. 조명도 좋네요

커피 만드는 곳이 제법 크게 자리잡고 있어요

당당하게 No Wifi라고 적혀있어요. ㅋㅋㅋ 에그도 안 잡히고 엘티이를 쓰는 수 밖에요ㅋㅋ 

이렇게 밖에 논이 보여요. 시원한 날씨라 야외 자리도 좋지만 축사에서 조금 ㅋㅋㅋ 냄새가 납니다.

저희가 시킨 아이스 아메리카노, 에티오피아 구지 핸드드립, 초콜렛 퐁당입니다. 아이스크림이 같이

나오네요.

여기는 콜드 브류가 유명한 가봐요. 한남점도 있다니까 담에 가서 마셔봐야지.

초콜렛 퐁당-사실 다른 이름이 있었는데 까묵-도 엄청 맛있네요!!! 달콤하고 찐하고 오전의 줄 서느라 

지친 마음이 조금 달래지는 맛~~

화장실입구랑 안 쪽 공간이에요. 이쪽은 통창이 아니라 시원해요.



두 아이패드를 동시에 관리하고 있는 옹피두 ㅋㅋㅋ


찾아오기 힘든 곳임에도 사람이 끊임 없이 오네요.

커피 맛은 신맛이 많이 나요. 커피를 잘 아는 사람들은 신맛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저는 왤케 달콤한 원두가

좋을까요. ㅋㅋ 그래도 찐한 초콜렛 퐁당이랑 신맛 나는 커피가 잘 어울렸어요.

한번쯤 드라이브 삼아 오기 좋은 곳?

(바로 옆에 축사가 있어 냄세가 좋지 않지만 그것만 빼면 좋네요.

신맛이 커피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게 

신 커피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아요.

그래서인지

용인에 가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