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창원에 있는 옹심이 수제비 맛집. 초강추. '강원도래요'

처갓집이 밀양입니다.

밀양은 창원과 인접해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가까운 것은 아닙니다만.

길이 한가로운 관계로 시간 거리가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지방이라 맛집이 없을것 같은데

은근이 있고 그 또한 맛이 훌륭합니다.

얼마전에 속초에 놀러 갔다 왔는데 말이죠.

강원도에서 감자로 만든 옹심이 수제비를 감나무집이라는 곳에서 사먹어 봤는데요..

그집 도 맛집이라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집을 더 좋아합니다. 

가격은 착하지 않습니다만... 맛과 양이 충분하기에.. 합당한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메뉴판

만두 입니다.

만두는 보통!

감자전 입니다. 13000원

초강력 추천 메뉴

옹심이 칼국수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지만

이 감자전은 100점 만점에 120점입니다.

고소하거니와 심심한 맛이 일품.

만두도 맛있지만.. 최고! 매우강추! 이정도 까지는 아닙니다. 

이집의 주력 메뉴인 옹심이

보들 보들 맛있구요

양이 충분하니까요..

사람수대로 주문하기 보다는 감자전이나 다른 메뉴를 시키고 조금 적게 주문해서 먹어도 충분합니다. 

방문한 사람 만큼 주문하면 배가 터져 죽을수도 있어요.

맛은 있고 멈출수가 없기에..

맛집이기에 가면 대기 해야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가는 이곳.

보들 보들 쫄깃한 옹심이와

바삭 고소한 감자전 먹으러 가기는 좋습니다.

(시동: 옹피는 보통 좀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이런 심심한 맛을 좋아하기도 해서 신기했어요.

주말에는 대기표 받고 기다리기 일쑤입니다.

이번에는 평일 점심 때 갔는데도 자리는 거의 꽉 차 있었어요.

근처에 회사가 있는 곳도 아니고 주남저수지 근처인데 신기했어요.

막국수를 항상 먹어본다는 것이 한명 더 가야 먹을 수 있을 꺼 같아요. ㅋㅋㅋ 돌아와라 동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