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맛집>흥이 나는 맥주집, 그런데 오늘은 흥이 안나??이태원 Prost 프로스트 안녕하세요. 시동입니다. 제가 점점 카페 드 옹피두를 잠식하네요. 지난 12월 19일 마침 옹피도 오프였는데요. 아침 퇴근 후 자고 일어난 옹피랑 딴지라디오를 듣고 있던 저는 저녁을 먹으러 이태원으로 고고씽 하였어요. 원래 아쇼카를 갔었는데요. 넓은 홀에 직원은 한 분이고 너무 불친절해서 그냥 나왔어요. 추워하며 주위를 맴돌다가 발견한 곳이 프로스트에요. 사람이 일단 많았어요. 어느 정도는 보장된 맛이란 얘기겠죠? 가운데 크게 바가 있구요. 그래서인지 약간 전성기 때의 T.G.I.F도 생각 나구요~ 저희가 앉은 자리는 일행이 아예 한쪽으로만 앉게 되어있어서 옹피가 좋아했어요. 저희는 어디가든 마주보지 않고 나란히 앉거든요. 윙을 시켰더니 특이한 비닐 장갑을 줘요. 엄지랑 검지에만 끼우는 건데요. 요고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