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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서울> 부부 기념일, 고민끝~ 파크 하얏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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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동입니다.

아~포스팅 할려고 사진을 올리다 보니 또 가고싶네요.

처음 파크하얏트에 갔던 때는 사귄지 10주년 기념일 이었던 것 같은데요.

그 다음에 결혼 기념일에도 가고, 특별한 일을 만들어서도 가고

1년에 한번 정도는 꼭 갔던 것 같아요.

그만큼 무언가가 있는 호텔입니다.

(화장실이 아주 멋져요. 동양에서 가장 멋진 화장실을 가진 호텔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물론 몇년전이긴 하지만

언제나 이곳의 화장실은 참 좋습니다. 사진을 찾는데로 아마 우리 시동이 올릴것 같긴합니다.

기념일에 호텔을 찾는것은 참 좋은것 같습니다 분위기 완전 좋구요.

다음날 아침 조식까지 포함이 되어 있는 패키지 상품을 주로 이용을 하면 아침도 분위기 있게 즐길수가 있습니다.

물론 이곳의 코너스톤의 조식은 즐거운 아침식사일수 밖에 없습니다.(맛있고, 분위기가 좋기때문이지요)

대개의 패키지상품은 대개 비슷한데..

한번은 아이팟 나노 3세대를 선물로 주는 패키지도 있었습니다. 그때 기념일 선물까지 호텔 패키지로 해결을 하였지요.

그 이후로 서울에 있는 호텔을 가려면 이곳을 찾습니다.

물론 올해는 그랜드 하얏트에 있는 패키지를 이용하긴 했습니다. 수영장 때문이지요.

이곳은 수영장이 실내 수영장 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것이지요.

대신 화장실이 좋습니다.  욕조가 네모나게 크고 욕조안에서 티비를 시청할수 있습니다.

이곳은 물론 방이 업그레이드가 되면 더 좋을지 모르지만 가장 저렴한 스탠다드 룸도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기때문에

일부러 업그레이드 할필요까지는 없는것 같습니다.

스탠다드 룸에서도 충분히 분위기를 낼수가 있으니까요.)



인테리어는 심플한 중간중간 한국적인 포인트가 있습니다.

통창 보이시나요? 저 통창이 화장실에도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티비가 있구요. 뒤에 언뜻 욕조가 보이네요. 욕조에서도 티비를 볼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밖으로는 코엑스가 보입니다.

화장실만 온전하게 찍은 사진이 없네요. 화장실을 보여드리고 싶은데..ㅋㅋ

옹피는 프라이버시가 중요하다면서 화장실과 통창 사이의 커튼을 자꾸 내리지만

샤워하면서, 목욕하면서 통유리를 통해서 보는 바깥 야경은 정말 멋지답니다.



간단한 차,커피, 프렌치프레스, 전기포트가 준비되어 있구요.


룸서비스로 시켜먹은 옹피의 오믈렛, 저의 팬케이크와 빵 바스켓 입니다.

골드 패스포트라는 하얏트 계열 회원 카드를 가입하면

점수도 쌓이구요. 아침에 커피를 공짜로 드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얏트 갈때는 항상 옹피 이름으로 예약을 해요.


이때는 제가 샌드위치에 꽂혀있을때라 베끼아 누보에서 사온 샌드위치와

룸서비스로 시킨 절임과일, 요거트를 아침으로 먹었습니다.

코너스톤에서 브런치를 먹은 적도 있었는데요. 너무 비싸서..맛은 있지만..


서비스도 세심하고, 통유리를 통해 보는 시내 풍경도 멋지고,

가면 갈 수록 가고 싶은 파크 하얏트 입니다.

참. 운동하는 곳도 멋져요. 좁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역시 통유리를 통해 시내를 보면서 운동할 수 있습니다.


파크하얏트 02-2016-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