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구형 아이팟 악세서리를 정리했습니다.
나왔을 당시를 생각하면 참 기발한 것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녀석들은 아이팟의 리모콘 2세대의 소켓에 맞는 녀석들로만 모았습니다.
이것이 아이팟 이어폰과 연결되는 리모컨2 세대 입니다.
이 리모컨을 사용할 수 있는 기종이지요. 가장 왼쪽이 클래식 구형 4세대, 가운데가 클래식 구형 3세대, 우측이 아이팟 미니 입니다. 소켓 모양이 똑같이 생겼지요?
이렇게 리모콘이 달려있지 않은 스피커에 도킹했을때 리모콘으로 사용하기 위한 녀석이지요.
네비 팟 이라고 써있네요. 제조사가 어딘지도 모르겠습니다. 원채 구입당시부터 박스가 없었으니까요.
뭐 아무튼 동글동글 하니 이뿌게 생겼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악세서리 중에 하나입니다.
사용할수 있는 아이팟의 기종이 한정되어 있지만 리모콘의 모양이 참 맘에 듭니다.
이 리모콘에는 요런 동전 건전지가 들어갑니다. 시계방 가서 똑같은 모양 구입해서 쓰면 되겠지요?
다음으로 소개할 녀석은 포켓 파티라고 써있는 포터블 스피커입니다.
물론 이런 디자인의 스피커는 이미 충분히 판매중입니다만. 3.5밀리 단자만 있지요.
아마도 이녀석이 그 스피커의 프로토 타입쯤 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뒷모습 입니다.
왼쪽에는 전원 스위치가 달려 있습니다.
건전지는 AA 사이즈 건전지 한개가 들어갑니다.
음질이요? 음.. 보이는 대루의 음질입니다.
내장스피커가 없는 아이팟에게는 그래도 어딥니까.;;;
다음으로 소개할 녀석은 그리핀의 아이빔 입니다.
맨처음 이녀석들을 봤을때 완전 " ㅋㅋㅋ 어쭈 이런거두 있네~" 반응입니다.
두녀석이 한쌍인것 같이 손톱깎기 체인에 묶여있습니다.
요녀석을 아이팟에 꼽아주면 놀라운 기능이...
뚜껑을 열면.. 두둥.. 이렇게 소켓부에 장착이 가능한 단자가 나옵니다.
길쭉한 녀석은.. 두둥.. 레이져 포인트!!!
이걸루 어따 쓰라는 건지.. 발표할때 아이팟 들고 하면 특이하긴 하겠습니다.
짧은 녀석은 LED 후레쉬~, 차 열쇠 구멍이라도 찾을때 써먹으려나..
스위치란 없고 꼽끼만 하면 무작정 켜지는 이녀석들도 신기할뿐이지요.
아마 2004-2005년 정도에 나온 이 악세서리.. 애플은 참 앞서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점차 골동품 악세서리가 되어가는데.. 나름 재미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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