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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서울] 맛있어진 호텔부페 소공동 조선호텔 '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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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시둥에게 문자가 하나 날아왔어요.

시티카드에서 12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문자로 왔습니다.


그래서 브런치를 아주 거하게 먹을 생각을 했어요.

조선호텔 아리아는 제법 맛이 나쁘지 않은 호텔 부페였는데.. 실은 기대도 많이 하진 않았었습니다만.


그간 더 맛있어진것 같아서 블로그 해봅니다. 


시둥왈 이곳은 카레가 맛있게 나오는 곳이라 좋다하였습니다

카레뿐아니라 다른 음식도 맛있게 나와줍니다. 


튀김도 맛있게 나오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는 덜 맛있었습니다. 


카레와 일식 튀김 새우랑, 고구마 튀김 입니다. 

 

(시동: 제가 좋아하는 카레 코너 히힛~ 치즈커리, 닭고기 커리, 매운 해산물 커리, 양고기 커리가 있어요.

난과 샤프란 라이스도 준비되어 있구요 )


초밥 스시 접시에요 하나씩 다 가져와 봤는데 회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중식 요리도 괜찮아요. 결고 못먹을 정도의 맛은 아닙니다. 짜장면도 먹을수 있다 했는데

제법 인기가 많은 듯 했습니다. 우리는 먹어보지 못했지만요. 


시둥이 떠온 스프와 셀러드. 

 

 (시동: 샐러드 코너에요. 소스도 다양하고 베이컨 크루통 파마산 치즈도 준비되어있어요. 삶은 비트, 병아리콩, 올리브, 깎지콩, 생 모짜렐라 치즈도 있어서 대만족~ )

(시동: 해산물 샐러드, 퀴노아 샐러드, 배를 감싼 햄, 연어 등등)


파스타는 코너에서 주문해서 3분후에 받으러 오라 하는데

이건 정말 맛있었습니다. 토마토 게살 파스타 , 세가지 맛의 파스타가 있었는데

이건 정말 제가 만든 파스타 보다도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만드는 거 쉽지 않는데 말이죠.

강추 메뉴중에 하나!!!

 

(시동: 여기가 파스타 코너, 알리오 올리오, 꽃게 파스타 등 여러가지 중 골라서 요청할 수 있어요.)


이렇게 굵은 킹크랩을 먹을수 있습니다만. 

이전처럼 아주 많이 먹지는 못했습니다.

다른 음식이 맛있었기 때문이죠.


제가 발라준 킹크랩 살이랑 소시지 치즈 이것저것을 시둥이 떠왔습니다만…


맛은 별로였던가 다 먹지는 못했더군요.

 

 (시동: 스테이크랑 구운 야채, 소세지, 피자, 구운 전복 등이 있던 코너.. 돌판 위에 있어서 왠지 더 맛있어 보여요.)

(시동: 제가 사랑하는 치즈 코너.. 11시 반 이었지만 제가 와인을 시킨고로 치즈를 조금씩 떠서 꿀을 뿌려 가봅니다. 아...맛있어..)


과일 디저트

자몽이랑 메론 딸기는 완전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여기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완전 맛있는데요. 꿀이랑 뮤즐리를 올려먹으면 아주 아주 훌륭한 맛이 나옵니다.


무려 무려 아이스크림은 두번이나 먹었으니까요. 


초코 무스는 그냥 저냥 평범했는데요.

접시 가운데 딸기가 올려진 케이크랑 체리가 들어가있는 초코 케이크는 완전 맛있습니다.

물론 피칸 파이도 달지 않게 맛있습니다.

마카롱는.. 너무 달아서 제 취향은 아닙니다만..


난은 인도사람이 만드는 것 같아요. 그 코너에 인도인 주방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아주 강가에서 먹던 그런 맛이 나는데요. 


이것은 시둥이 뜬 접시.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인데요. 이보다는 카페라떼가 더 맛있습니다.

아참 아이스 카페라떼 먹으려면 추가 지불 해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따뜻한것으로 먹었습니다.

집에 오는길에 폴바셋에서 아이스 카페라떼 사먹었지요. 



아이스크림이 이녀석이 아주 일품!!!

 

 (시동: 아아...디저트 코너의 자태.. 정말 최고네요)

 (시동: 과일 코너.. 식혜랑 매실즙이 있고 그 외의 음료수는 추가로 돈 내고 시켜야 하는 시스템..)

(시동: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한 종류인데요. 바닐라빈이 콕콕콕 박혀있고, 벌집도 올려먹을 수 있고 토핑도

좋아요. 저 한 스쿱 옹피 두 스쿱 먹었네요)


무엇이 가장 맛있나구요?

시둥 고민해봅니다.

사진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안심스테이크가 아주 일품입니다. 

커다란 덩이를 굽다가 잘게 잘라 뜨거운 돌판에 올려주는 안심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이등은 이 디저트들.. (마카롱은 빼구요)

물론 이곳은 비싸요 점심 부페는 92000원, 거기에 시둥이 레드 와인 한잔 마셨으니

와인 한잔에 23000원.

(시동: 레드와인 맛있던데요.. 하우스와인인데 뭐였을 까나..)


바우처가 있어서 먹을수 있었지만. 그전보다 더 맛있어졌습니다. 

물론 앞으로 맛없어질수도 있으나 요즘은 맛있습니다.


아는분들에게는 추천 해주고 싶을 정도니까요. 

물론 주머니는 두둑히 하고 가셔야 되지만요.. 그래도 추천입니다. 추전 추천.

 

(시동: 시간과 가격이에요. 주차는 지하주차장에 되면 3시간 무료구요. 발레파킹은 조선호텔은 제휴카드가 하나도 없어서 고스란히 2만원 내셔야 되니 왠만하면 하지마세요..

맛있다. 비쌀만 하네요...그러나 일년에 한번 바우처 나올 때만 가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