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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 로드트립

[미국] 미국 코스트코에서 주유하기, 휘발유로요. . Cost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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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인가요...????

오랜만에 블로그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환경의 변화가 제법 있었지요. 


이번 여행은 장인어른 환갑 기념 여행에 관한 것입니다.

처남의 처지가 미국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상태라서

여행지가 미국밖에 안되었거든요.


미국 생활을 2년 넘게 한 처남이 있기에

자동차도 있고 해서

여행이 좀더 수월했었습니다.


렌트를 하지 않아도 되었고.

워낙 저렴하지만 더더욱 저렴한 코스트코 주유소를 알았으니까요.


우리나라에는 코스트코 주유소가 없으나 

미국에는 있습니다.

셀프이지요. 


처남 기름 넣습니다.

코스트코 멤버만 가능하구요.

한국 코스트코 멤버로는 되지 않습니다.

코스트코 매장 이용은 가능하지만요.

그래서 가입비도 미국이 더 비쌉니다.

아주 많이는 아닌것 같구요. 

(시동: 보통 코스트코 영업시간보다 주유소는 한 시간 후 정도까지 더 하는 것 같아요.)

굉장히 긴 거리를 운전했습니다.

우리의 애마가 되어준 제타!!..(요즘 말도 많은 폭스바겐입니다.)

줄서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구요. 


매장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물도 사려고 했거든요. 



저렴한 피자 핫도그 등은 우리나라랑 메뉴가 같습니다. 


핫도그랑 콜라만 맛보기로.. 도합 1.5불




자리하나는 넓어서 좋습니다.

(시동: 캘리포니아 답게 야외 자리~)


매장은 우리나라랑 매우 비슷함. 품목도 비슷

맛보기 주는 것도 같습니다. 


우리나라 초코파이도 판매중


모자도 쌉니다. 


효자손도 있구요. 

(시동: ㅋ 비비큐 스크래퍼 입니다.)


오렌지 한박스에 8불

이걸로 실컷 후레쉬 오렌지 주스를 마셨습니다. 



장인어른이 선글라스가 없어서 하나 장만 했지요. 26불.




물은 0.25불 입니다.

음 작년인가요.

그때 자동차 여행에서는 2-3불 하는 물을 사먹었던게 생각납니다.

0.25불 물로 물은 충분히 마시고 다녔습니다.

기름값이 매우 싸요.

1겔런에 1.27불까지 저렴한 곳에서 기름을 넣었으니..

1겔런은 3.7리터 정도 되거든요.

아무튼 기름걱정없는 여행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미국 코스트코 멤버가 있어야 하니까.. 우리나라사람이 자동차 여행을 할때 도움을 받기는

무리가 있네요.. 그래도 처남 말에 의하면 주유소중 가장 싼 곳은 코스트코 이다..

라고 하니 확실히 확인은 했습니다. 

저는 추가로 코스트코에서 제냐 안경테를 127불에 구매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시동: 정말 기름값이 싸서 굉장한 거리를 이동 했음에도, 주유도 자주 했음에도 주유비는 많이 들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