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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 여행의 최고 맛집을 꼽자면..
그리 많은집을 가진 않았습니다만..
우리는 식당이 아니고 이 빵집을 꼽으렵니다.
아파트 단지내에 위치한 이 크지도 않은 빵집이
맛이 너무나도 훌륭 하기에
이곳의 최고 빵은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바게트'
파리 여행에서 맛보았던 '위헤'(2015년 상받은 빵집) 빵집과 유사한 맛을 내는 곳이지요.
무려 이번 제주 여행에서 세번을 방문했다는.
가장 왼쪽의 바게트
겉은 바삭하며 속은 고무처럼 질긴게
정통 프랑스 바게트에 가장 가까운...
(시동: 저는 궁금해서 스콘과 백록담 시크릿도 사먹어 보았어요.
스콘은 달달한 맛?백록담 시크릿은 매콤한 감자가 가운데 들어가있는 치아바타 느낌이에요)
흐뭇.
(시동: 가게 정말 작아요. ㅋ )
잘라서
판매하고 있는 무화과잼에 먹으면
(시동: 판매하고 있는 무화과 와인잼도 굿굿)
자르지 않은 것도 샀으나 벌써 잘라 먹었네요.
(시동: 이것은 버터 브레첼이에요. 이것도 맛있어요)
빵을 좋아하는 분이면 이곳을 가보시라.. 말씀드립니다.
단 저녁 늦게 가면 원하는 빵이 없으니
충분히 이른 시간에 가셔야 합니다.
(시동: 빵마다 나오는 시간이 있더라구요. 제주도에서 이런 빵집을 만날 줄이야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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