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도 여행의 계획은 우리
시둥양님께서 모두 계획하셨습니다.
해외 여행만 준비를 잘하시는게 아님.
국내여행도 코스도 잘 짜고 훌륭하십니다.(아부성 맨트 아님)
(시동: 아부성 같은데 ㅋ)
숲으로 간데요.
뭐 숲이 숲이죠.
뭐 별거 있을라구요..
그런데 여기 비자림은 참 좋더군요.
이번 제주여행의 뽀인뚜라 할수 있겠습니다.
섬으로 되어있기에 바닷가가 멋지지만
이렇게 숲이 멋질 줄이야.
(시동: 예전에 옹피 빼고-미안 옹피는 휴일에 출근해야되잖아- 친척들이랑 제주도에 왔을 때
어떤 이름이 기억 안 나는 숲을 걸은 적이 있었는데 엄청 좋았어요.
그래서 간단히 걸을 만한 숲을 찾다가 비자림을 선택했어요)
멋지지만 무료는 아닙니다.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듯 해요
약간의 관람비는 내주는게 예의겠지요
아직 입구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불만찬 표정
오늘의 코스 되시겠습니다
(시동: 노란 색 코스는 유모차나 휠체어도 가능해요)
이제 슬슬 코스로 진입.
만삭 사진 한컷 찍어주면서
숲으로 전진 전진.
가끔은 앉아서 쉬어줘야 합니다.
촘촘히 태양을 가려주기에 자연 양산!
혼쭐아 나오면 다음에는 풀내음도 느끼며 함께 걷자꾸나..
(시동: 옹피는 임산부를 아무대나 잘 올려 사진 찍습니다 ㅋ)
니가 바로 비자 나무구나.
(시동: 단풍잎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이 이쁘죠?)
한가로이 걷습니다.
그러나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뱀이 나오니 주의..
(시동: 실제로 주의 문구가 써있어요)
가운데 길로 걸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시동: 옹피 신남~)
참 얽히고
우리 혼쭐난 시둥양 에헴~ 모드로 찰칵
단풍나무도 간간히 있어요. 이쁘죠?
비자야. 넌 키가 좀 크네?
다리에서 한장
비자림 만쉐이~
오 이사진 왠지 잘나왔음.
혼쭐아 이제 나와도 될것 같은데?
모자는 내가!
제주도 가면 '비자림' 초강력 추천입니다.
(시동: 저흰 아주 더울 때 가진 않았지만 나무가 해를 어느 정도 가려줘서 산책하기 참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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