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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소품

[인테리어 가전] LG 클래식 TV 14SR1EB, Orange, 갈수록 비싸지는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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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우리나라 TV 멋집니다.

2년전인가요?.. 원룸에 두기 위해서 시둥이 브라운관 TV를 하나 샀습니다.

구매 가격이 15만원이었지요.

모양이 둥글 하니 인테리어 소품같이 생겼습니다.

색깔도 그렇게 이쁘구요.

그 TV가 이제는 더이상 생산되지 않습니다.

대개의 물건 또는 TV는 시간이 지날수록 저렴해집니다.

요즘 신나게 생산되고 있는 TV가 그렇지요.

오잉 그런데 요즘 제가 TV를 보지 않기에 케이블 TV도 해지하고 방치 상태에 이르러 공간도 차지하여 판매하려고 중고 판매 가격을 알아봤습니다.

오옷! 매우 매우 비싸져 있습니다.  40만원 정도가 중고 거래 시세입니다.

물건을 살때는 디자인이 참 중요한것 같아요. 물론 가치는 희소성도 큰 몫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디자인에 치중한 소비 자체는 우연치 않게 투자가 되기도 하네요.

앞으로도 필요한 물건을 살때에는 가치가 더 높아지는 구매를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판매하기 전에 블로그를 쓰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제 책상 한켠을 차지하고 있던  TV의 모습입니다.  리모콘은 오뚜기 모양입니다.

리모콘에 베터리는 AAA 사이즈 하나 들어갑니다


다리가 있는데요 추가적인 부품으로.. 그 다리를 장착 했을때의 모습입니다.


옆모습입니다. 두께가 있기 때문에. 공간을 많이 차지 합니다.


윗모습이구요. 안테나는 모양이 아니라 실제 안테나입니다.


뒤에 유선케이블 꽂는 곳에 연결부를 연결하면 지상파 방송을 볼수 있습니다.


리모콘은 투박하게 생겼습니다.


케이블 선을 연결하지 않고 안테나로 볼수 있는데 안테나 위치에 따라서 화질이 크게 달라집니다.

확실히 브라운관이라 화질은 LCD TV보다는 확실히 떨어지기는 합니다만.

디자인이 카페나 옷가게에 진열하면 인테리어 효과는 만점이겠지요?

집이 넓고 공간이 많으면 오랜시간 소장하고 싶습니다만... 그럴 여유가 없어서 판매하게 되어서 살짝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150%의 이익을 보는 투자로서의 소비..

역시 디자인의 힘은 큰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