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소품>도나 윌슨 Donna wilson , Oak leaf Tree 사기 ,런던에서 집으로~슝

안녕하세요~요즘 인테리어 용품이 눈에 밟히는 시동입니다.

제가 식물을 키워서 제대로 살린 적이 없는데요. 파주에서 옹피 군복무 할때는 옹피가 한가하여 물을 꼬박꼬박

줘서 식물들이 잘 자랐습니다만은..

제가 혼자 키워서 살린 적은 정말 단 한번도 없어요..다들 불쌍하게 죽어갑니다.

그래서 인테리어 잡지를 보다가 도나 윌슨 Oak Leaf Tree쿠션을  발견했습니다.

옹~쿠션 나무라면 키워도 되겠어...

 

그런데 국내에서는 이 쿠션이 다 품절인 것입니다. 네이버에서 도나윌슨 치면 런던 사이트도 나오길래 들어갔습

니다.

 

www.donnawilson.com 입니다.

 도나윌슨은 램스울 쿠션,담요 등으로 시작해서 그릇이라던가 인형 소품들도 있는데요.

저의 관심사는 오직 Oak leaf tree 쿠션

여러가지 나무 쿠션들과 네모 쿠션들입니다.

 

작은 Oak Leaf Tree를 장바구니에 담고

 

큰 Fir tree도 담습니다.

달러 아니에요~파운드 입니다. 계산 잘하셔야해요

쿠션하나가 왜 이렇게 비싸 하실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가격은 더 후덜덜 입니다.

 

 

배송 안내입니다. 가격 별로 배송비가 매겨지네요.

저는 20파운드(약 4만원?)정도 내게 됩니다.

그리고 주문하고 잊고 있습니다. 해외 직구를 하려면 인내심이 있어야해요.

 

일주일 만에 쿠션이 도착했습니다. ㅎㅎ

제 아이폰 3의 저질 화질을 이해해 주세요...

 

 핑크색 비닐에 쌓여서 도착~

 ㅎㅎㅎ 귀엽지 않습니까? 세워놓으니까 잘 쓰러져서 받침이 필요할꺼 같습니다.

따뜻한 니트 재질이에요.

 손 편지도 들어있어요. 센스쟁이~

 도나 윌슨 카달로그도 들어있구요.

배송비가 제법 하기 때문에 꼼꼼히 살 것을 체크하고 주문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에코백도 들어있습니다.

취급요령도 요렇게 귀엽게 그려져있습니다.

손빨래나 드라이 하라고 적혀있습니다.

 

옹피한테 사진 문자를 보냈더니 "귀엽넹 숲으로 만들까 10개씩 사서?" 이러네요..

ㅋㅋ 옹피 안되 은근히 비싼 아이란 말이야. 1개 씩으로 만족하자~

 

요즘 직구의 달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옹피가 이경이 필요하데서 아마존에서 뚝딱 주문해주었습니다. 근데 아마존은 해외배송이 안되더라구요.

미국에 있는 남동생에게 보냈습니다. 일명 인간배송..

인간 배송은 별로 싸지 않아요. 거액의 수수료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ㅋㅋ

 

그런데 믿을 만한 사이트에서 직구 하는게 중요할 것같아요.

제가 카드 정보가 유출되서..금액 피해를 보지는 않았지만, 이상한 해외 사이트에서 카드 사용이 시도 되서

카드사에서 전화오고 그랬었는데요. 워낙 여러군데서 사서 어디서 유출 됐는지는 모르겠고 카드를 교체

했어요. 다들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