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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식품관>새롭게 바뀐 갤러리아 식품관~고메이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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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동입니다.

옹피는 일주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병원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옹피는 휴일이라는 게 없는 직장에 다니므로 토요일도 일요일도, 명절도 쉬지 못합니다만

일년에 두번 일주일씩 휴가가 있어요. 그치만 가을에 받는 휴가는 저는 일해야하므로 어디로 떠나지는 못하고

옹피가 푹 쉬면서 요리도 해주고 블로깅도 열심히 했죠.

 

그리고 어제 저는 다시 옹피 없는 외로운 일요일을 맞이했습니다.

이자벨 마랑 부츠 수선을 맞기러 갤러리아백화점에 가는 김에 지하 식품관에 들렀어요.

 SSG마켓 오픈 전후 즈음 부터 공사를 시작한 것 같은데요. 몇달만에 드뎌 오픈~

버스 정류장 쪽에서 들어가는 길입니다.

신분당선이 압구정로데오역이라는 이름으로 개통해서 그 역 쪽이랑도 바로 연결됩니다.

 그릇들이랑 냄비들. 예전보다는 코너가 축소되었네요

 펙이라는 이탈리아 브랜드 식료품들을 수입하나봐요.

혹시나 선드라이드 토마토를 딘앤델루카보다 싼 값에 구입할 수 있을까 해서 꼼꼼히 돌아봤습니다만 없네요.

 정육 코너입니다. 예전부터 강진 맥우를 독점 판매하고 있었죠 갤러리아는?

비싸서 사먹어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견과류 코너에요. 너무 깨끗하고 정갈하게 진열되어있어서 한 컷~

 계산대 입니다.

돔 형태를 많이 썼고, 검정이랑 갈색을 많이 쓴 어두운 듯한 인테리어 인데요.

답답하지 않고, 오히려 유럽 느낌(?)나면서 넓어보였어요. 다른 세상에 들어와있는 느낌...

 기저귀나 삼다수 처럼 부피가 크거나 일일이 카트에 담기 어려운 상품은 이렇게 Buy Big코너에서

표만 가져가면 계산 후 차에 실어주는 시스템이 생겼네요.

 와인코너. 사진의 두배 쯤 되요. 매니저 님도 친절하시고, 꽤 충실하게 갖춰진듯..

에릭카제르 빵집도 있네요.

그 외에도 사람이 너무 많이 있어서 사진엔 담지 못했지만 푸드코트가 인상적인데요.

엄선해서 유명 음식점들을 들여왔다고 하니 다음번에 먹어봐야겠어요.

예전부터도 갤러리아 푸드 코트는 음식을 직접 자리로 갖다 주셨는데요. 이번에는 사실 그러기엔 굉장히 넓어

졌어요. 그치만 번호표에 위치추적(?)기능이 있어서 어디에 있는지 바로 찾아 갖다주신다네요.

오..싱기싱기.. 옹피를 데리고 꼭 가봐야겠어요.

예전에 이렇게 넓었나 싶을 정도로 커지고 분위기가 좋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