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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서울] 파카입은 칠리새우, 압구정 중식당 '동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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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쉬는날입니다.. 그냥 쉬는날 아니지요. 휴가에요. 일주일간... 그래서 오랜만에 블로깅을 하려 합니다. 


얼마전에 아이폰 어플을 하나 다운 받았는데요.


블루 리본 서베이 어플입니다. 물론 책도 샀는데 휴대가 불편한지라.. 돈을 내고 어플을 다운 받았지요.

서울 편만 무려 8.99 달러. 아무튼 다운 받았습니다. 

압구정  CGV에서 영화를 볼예정이었거든요.

늘 종종 가던 '주' 라는 중식당 말고 오늘은 '동천홍'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시동: 저는 주를 가고 싶은데-검증이 되었으니깐요. 옹피는 블로깅을 위해 새로운 곳으로 가고 싶다는 거예요.

그래서 불만은 가득했지만 옹피가 바빠서 너무 포스팅을 오래 쉬었으니까 따라 나섰습니다.)


대략 이런 외관을 가진 가게 입니다. 물론 주차는 발렛 파킹은 안됩니다. 저 멀리 보이는 주차장 표시 보이시나요?

1시간은 무료랍니다 

식당의 한켠에는 메뉴와 사진이 찍혀 있습니다. 

(시동: 의외로 좁아요. 테이블이 7-8개 밖에 안되요)

오늘은 칠리중새우(소): 35000 원 입니다.

맛이 있습니다. 

그런데 튀김옷이 두꺼웠어요.  그래도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새우는 다 익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부드럽고 쫄깃했겠지요?  전부 다 익히면 새우는 퍽퍽해지니까요.  입안을 데일수 있으니 잘라 드시는게 좋겠어요. 

(시동: 옹피가 새우가 너무 겨울옷을 입었어. 두꺼워 그랬어요 풋 ㅋ)


자장면도 먹었습니다(6000원)

맨위에 익힌 새우는 자장에 비벼도  비린맛이 나거든요. 그냥 나쁘지 않은 정도

그래도 나쁘지 않은 중식을 찾아서 좋았습니다.

(시동: 저는 아직 주가 더 좋지만요. 여기는 서비스가 좋았어요. 다 먹어가는 밑반찬은 말 안해도 바로바로

가져다 주시고, 테이블이 적어서 신경을 더 많이 쓰시는 것 같아요.

블루리본 서베이에 보니까 리본이 많은 중식당들은 대부분 호텔에 있더라구요. 그치만 호텔 중식당은 가격이

많이 부담되요. 봉사료 10%, 세금 10%도 꼭 붙구요. 맛은 실패가 거의 없지만요.

블루리본 서베이 어플 샀다고 옹피를 구박 했지만 그래도 잘 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