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기본중의 기본 토마토 소스 파스타 만들기

제가 맨 처음 만들었던 파스타이지요. 토마토소스 파스타 입니다.

이제는 시둥이 이야기 해줍니다. 발로 만들어도 제법 그럴법한 맛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이 만들어 봤어요..  파스타 만든지도 언~ 3-4년정도 되어 가는것 같아요. 

오늘은 그 토마토 파스타를 만들어 보렵니다. 

먼저 파스타 면을 삶아야 합니다 물먼저 끓여야겠지요?

그옆에는 파스타 소스와 들어가기전 재료 (오늘은 양파와 베이컨, 다진마늘 정도가 되겠습니다.)

물을 끓이면서 소스 준비를 해야겠지요?

양파와 다진 마늘을 준비해줍니다. 양파는 반으로 가른후에 얇게 잘라줍니다. 

오늘의 토마토 소스 재료 입니다.

미리 만들어진 것을 사용합니다. 물론 토마토로 소스를 만들면 좋겠지요?

다만 우리나라 토마토로는 스파게티 파스타의 소스를 만들지 못합니다. 품종이 달라요

우리나라 토마토는 물기가 많으면서 단맛이 나기에 대개는 토마토홀(토마토 통째로 된 통조림 제품)을 이용해 토마토 소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번거롭겠죠? 그래서 여러 토마토 소스를 사먹어 보았습니다.

프레고 중에 프레쉬 머시룸이 가장 제 입맛에 맛는것 같습니다.

같은 프레고도 맛이 다른게 있으니 구매하실때 주의하세요.. 소시지 들어간 토마토 소스는 정말 맛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스파게티에 들어갈 베이컨 스테이크 입니다.

물론 두꺼운 외국 베이컨을 사용해도 됩니다만.. 국산 베이컨은 정말 어울리지 않고 얇아서

제대로된 스파게티 맛을 내지 못합니다.. 아마 상표가 더존? 베이컨 스테이크 였던가 그렇습니다.

틀리면 시둥이 수정해주겠지요?

(시동: 더 건강한 베이컨 스테이크입니다. 요고 맛있더라고요. 두툼하고 씹는 맛도 좋아 다른 베이컨 보다 비싸

지만 항상 사서 냉동실에 얼려둡니다. 이걸 발견한 뒤로는 수입 베이컨 잘 쓰지 않게 된 것 같아요.)

먼저 파스타 삶을 물을 끓이면서 베이컨 스테이크를 굽습니다. 

기름을 부을 필요가 없어요. 충분히 베어나오니까요. 타지 않도록 적당히 굽습니다. 

적당히 익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저는 가위를 사용했습니다. 

(시동: 아무 가위나 후라이팬 위에서 쓰면 긁히겠지만 요리도구 마니아 옹피가 고심해서 산 끝이 몽뚝한 가위가

있어서 요리할 때 유용하게 씁니다. 냄비나 팬 위에서 바로 잘라도 되니깐요.)

아참 베이컨을 굽고 나면 팬이 타는 듯한 흔적이 남아요. 휴지 또는 키친타올 한장이면 그을음을 닦아줍니다.

후에 양파를 자른것을 부어줍니다.

스파게티 소스에 양파를 넣어주면 씹히는 질감을 주면서 단맛을 내줍니다 

면은 알단테로 익힙니다. 이거 초보는 생각보다 조금 어려운데요.

면은 넓은 페투치니 면을 사용하고.

레인지의 세기 물의 양에 따라 팔팔 끓는 물에 넣고 끓이는 시간이 차이가 나기때문에

중간 중간 면의 익힘을 먹어봄으로서 감을 잡아야 합니다.

가운데 심이 딱딱하게 있는 느낌이 아주 조금 남을 때쯤에 면을 채에 걸러 건조시켜줍니다.

물기를 빼주면 파스타 소스가 착착 달라붙어 맛있게 나오게 됩니다. 

적당히 익었을때쯔음~

토마토 소스를 부어줍니다. 

그리고 팔팔 끓는 듯한 소스의 반응이 보이게 되면

그때 면을 투척해줍니다. 

그리고 면에 파스타 소스가 착착~ 달라 붙도록 잘 휘저어 줍니다. 

스파게티 그릇에 남아줍니다. 

이전에 만들었던 피클과 함께 담아 봅니다. 

한 포크 떠봅니다. 

맛이요? 음~ 쫄깃 하면서 맛있는 파스타가 됩니다.

실은 맛에 대한 평은 요리한 사람보다 먹어주는 사람이 적어주면 좋겠죠? 아마 우리 시둥이 적어줄겁니다. 

(시동: 옹피는 파스타의 달인이 되어가요 알단테를 어긴 적이 없습니다. 마늘 양파가 들어가서 느끼한 맛 전혀

없고 담백 깔끔한 맛입니다. 저는 크림 파스타를 더 좋아하지만 옹피가 만들어준 토마토 소스 파스타는 언제나

대 환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