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년에 두번 인천공항에 갑니다.
비행기 타러요?
아니요..
그냥 데이트 하러
시둥의 신세계 백화점의 애착이
매우 로우레베루 브이아피가 되면
일년에 두번 공짜로 갈수 있습니다.
가면 아주 맛있는 기본 빠니니나 센드위치를 먹을수 있지요.
베끼아 누보급의 맛있는 센드 위치와
최고의 피칸파이를 무제한 먹을수 있습니다.
시동이 좋아하는 탁탁 튀는 녹색병 페리에도 맘껏 먹을수 있지요.
느끼하지 않은 이름만 느끼한 피지 워터도 맘껏 먹을수 있습니다.
(시동: 흥 신세계라운지 음식이 조금 바뀌었네요. 샐러드를 같이 주었는데 피클이에요 ㅜㅜ
과일도 조금 단촐해진 느낌. 그러나 뭐 1년에 두번만 갈꺼니깐요)
그리고 영화도 봤지요.
할머니가 청춘 사진관에서 처녀가 되는 아주 황당한 내용의 영화를 보고
(시동: 오~기대 없이 봤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옹피도 감동 받았다고 하네요. 빵빵 웃음 터뜨리며 즐겁게 봤어요. 수상한 그녀 강추!)
내친김에 인천공항에서 저녁도 먹었습니다.
항공 마일리지가 다채롭게 사용할수 있는 시티 프리미어 카드 혜택으로 야금.. 가야금이라는 한식당에서
1인분 무료로 먹을수 있는 매우 훌륭한 기능이 있는 카드가 있거든요.
아주 훌륭합니다.
(시동: 요런 혜택이에요. 여러가지 레스토랑을 갈 수 있지만 왠지 한식이 땡겨서 가야금으로~)
메뉴판인데요. 사진도 그냥 그렇습니다.
(시동: 씨티 프리미어 마일 카드로 주문 가능한 메뉴는 18700원 이하면 다 되요.)
오늘의 꽁짜 메뉴우~
(시동: 쌀이 찰기 있고 좋네요~. 고등어도 맛있고 김치찌개도 얼큰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면세점이 보여요..
ㅜㅜ 어디 가지는 못하지만 어디 가는 사람들을 구경합니다.)
시둥이 주문한 너비아니 정식
밥이 없어 서운하지만.
두개를 섞어 먹으니 아주우 먹을만 합니다.
(시동: 제가 냉면이 들어간 정식으로 주문했어요. 왠지 그러고 싶어서 ㅋ 너비아니도 부드럽고 맛있고
냉면도 상큼하니 괜춘하네요. 여러가지를 서로 섞어가면서 먹었어요. 아 만족시러~)
가끔 차끌고 비싼 통행료 내면서 가지만
그래도 일년에 두번은 갑니다.
이런 이런 재미 때문에요.
덕분에 스트레스도 풀었습니다.
휴우 다시 쌓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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