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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가마쿠라,에노시마

[가마쿠라] 기가막힌 솔개의 공습!, 길에서 먹을 것은 먹지 맙시다. 솔개주의보,가마쿠라 산책, 가마쿠라 스타벅스 컨셉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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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마쿠라에요.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는 마지막역?

아무튼 여기는 스타벅스가 괜찮은 곳이 있데요.

뭐 스타벅스야 그 나라 문화에 잘 침습되어서

잘 어우르게 하는 기술이 있으니까요.

여러 곳의 스타벅스 매장 사진을 찍어본 저로서는 충분히 그럴법도 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동: 네~후지사와역과 가마쿠라역이 끝과 끝이에요.

스타벅스 컨셉 스토어가 있다고 하여 찾아가 봅니다. 하코다테에서도 굉장히 인상적인 스타벅스를 만났었거든

요. 커피맛은 별로지만 어쩐지 가게되는 스타벅스. 특히 여행지에서)

 여기는 종착역!! 

두꺼비가 알려줍니다. 더이상의 노선은 없음.

사쿠라 배경 버전.


 스탬프 있습니다.

끼약!

찍어 봅니다 쾅!

(시동: 스탬프 마니아 옹피~ 스탬프용 공책도 샀어요. 조하?)

 

엄청 길쭉한 스타벅스 매장.

안에 수영장이 보이는 곳이라네요 그게 특이함. 

(시동: 유명한 만화가의 자택을 고쳐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 

 그림도 그려져 있어용.


 저멀리 보이는 수영장.


 음… 분위기 좋아요.

그런데 우리는 여행객으로 충전도 해야하는데

코드가 자리마다 없어서 불편합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우리나라 스타벅스가 더 배려하는 건데요~

아무튼 이곳도 특이하긴 합니다만.

워낙 특이한 스타벅스를 다니다 보니 그냥 그냥~ 그렇습니다. 

(시동: 자리가 만석~저희는 일뜽으로 기다려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진 않았습니다만.. 정말 코드가 없어요.

제가 샅샅이 살펴보았는데)

 나중에 집에 수영장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은 해보게 되네요. 

(시동: 따뜻하면 밖에 앉아도 좋을듯~ 추워서 저희는 안에~수영을 할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보는 것 만으로

마음의 여유가 생기네요)

돌아오는길에

초코크로 라는 가게가 있어요?

체인인가 본데

맛있을것 같아 하나 사봅니다. 170엔

 

 와웅~ 시둥양 도 한입 주공

그런데 다 먹지도 못하고

솔개가 시둥양의 초코크로를 공격하여

채가지는 못하고 떨어뜨리는 사태가… 결국은 까마귀가 주워갔다는.

아무튼 시둥양의 머리카락을 파닥~ 스치는 솔개를 느끼며 깜딱이야~ 놀랐더랬죠.

(시동: 나중에는 웃겼지만.. 그때는 정말 놀라서.. 솔개가 제 머리를 스쳐서 초코 크로를 치고 갔어요.)

 거참 솔개가 먹을것을 노립니다.

가마쿠라 길거리에서는 먹을것을 먹고 다니면 솔개의 공격을 받을수 있으니. 

주의입니다. 거참.

초코크로 마니 남았었는데…ㅡ.ㅡ^

그래도 이런 드문 경험이 재미있네요잉~

(시동: 그때는 무서워서 막 꺄악~소리 질렀지만 지나고 보니 재밌네요잉~옹피가 그림으로도 남기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