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 시스코에서 6시간 가량을 자동차를 타고 왔습니다.
로스엔젤레스 시각은 대략.. 밤 9시경?
저녁을 먹지 못해 배고파 죽을 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한식집을 찾는다??
아무튼 미국에 온지 3일도 채 되지도 않았으나 한식이 생각나니 그건 어쩔수 없겠습니다.
뭐 먹고 싶은 메뉴는 양념치킨이었으나
제대로 된 곳을 찾는 다는 것도 무리가 있을듯하고..
비교적 알려진 한식집을 찾아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름하야 '조선갈비'
식전 세팅입니다.
주문한것은요..
삼겹살,(포크 벨리) 2인분, 1인분에 약 26달러 가량.
역시나 미국 사람 기준이라 양이 많아요.
김치 찌게(시둥양이 올려줄겁니다.)
고기, 김치 듬뿍이네요.
이 삼겹살 한접시가 1인분.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1.7인분은 되보이는..
구웠습니다.
너무 허겁지겁 먹었나요?
물냉면, 비빔밥도 먹었으나 사진은 없습니다.
양이 너무나도 풍족하였고, 맛있었기에.. 물론.. 가격은 제법 했습니다.
쌈용 상추는 따로 주문해야되구요. 3불인데요.
매우 깨끗하고 신선하게 제공 되기에 3불은 내도 충분히 추천입니다.
물냉면 및 비빔밥도 1인분 양이 2인분은 되고도 남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공기밥 주시는데 이건 별도 주문 아니구요.
그냥 머릿수대로 주시는데.. 그 푸짐한 마음에 감동했었습니다.
삼겹살 2인분, 비빔밥, 김치찌개, 물냉면, 상추 추가+ 팁까지 거진 200불 가량 냈으니까요.
그정도 내고 배불 배불 만족스럽게 먹었고.. 그 비용이 아깝지 않은 정도 였으니까요.
저렴한 곳은 아니구요, 맛있는 만큼 내실 의향이 있는 분들이 찾아가셔야 합니다.
'미서부 로드트립 > 로스앤젤레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커피 맛집, 인텔리젠시아 커피 Intelligentsia (0) | 2016.03.06 |
---|---|
[미국, 로스엔젤레스] 브런치를 먹어 봅니다, 크런치 프렌치 토스트가 제법 맛있었던..블루 잼 카페 Blu jam Cafe (0) | 2016.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