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둥양은 미술관, 박물관 이런거 좋아합니다.
전 그렇지 않아요.
여행의 묘미는 쇼핑이라 생각하는데.
이번 파리 여행에서는 신혼여행때 구경 하지 못하는 이 오랑 주리 미술관을 구경 갑니다.
(시동: 옹피가 안 좋아하니까 저도 자연스레 흥미가 떨어졌어요.
그치만 커다란 모네의 수련이 보고 싶어서 가봅니다.)
여기 있다고 시둥양이 손꼬락으로 알려주네요?~
(시동: 튈르리 공원 한켠에 있어요)
아침 일찍 간 우리는 표를 샀어요.
한장에 9유로 두명에 18 유로 입니다.
들어가면 모네의 수련 을 볼수 있는데요.
엄청 넓은 그림입니다.
조용히 음악을 들으면서 관람하면 좋을 것 같은 그런 느낌..
이만큼 큽니다.
(시동: 윗부분으로 자연광이 좀 들어오게 되어있어서 날씨따라 그림의 느낌이 또 다를 꺼 같아요)
안에서도 저멀리 관람차가 보이구요.
혼쭐이를 탑재 하고 있는 우리 시둥양.
작은 방에 그림을 두었어요. 매우 작은 방이랍니다.
(시동: 갤러리를 했었던 기욤씨의 방을 축소해 놓은 모형이에요)
그리고 다른 그림들이 나옵니다 주르르르르르르르르륵~
(시동: 기욤씨~)
(시동: 기욤씨 와이프~)
(시동: 여기부터는 기욤씨가 수집한 그림들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으로 따라해보기??
(시동: 이 작가의 그림 특이하죠 약간 동화분위기도 나고. )
(시동: 몽마르뜨에서 태어난 수잔 발라동의 아들.. 정작 작가 이름이 기억 안나네..의 작품이에요)
혼쭐이 때문인가.. 힘들어서 먼저 카페에 도망가신 시둥사마.. 카페에서 앉아서 쉽니다.
(시동: 쇼콜라 쇼와 무화과 타르트)
기념품 가게도 구경해 봅니다.
(시동: 옹피는 기념품 구경 저는 카페에서 휴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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