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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동입니다.
옹피가 뜸한 사이 제가 포스팅을 많이 하게 되네요.
보통 토욜 서울역에 도착하면 폴바셋이 매우매우 마시고 싶은데요.
이번주는 지아니스 나폴리가 아른거리는 거예요. 그래서 또 갔습니다. ㅋ
야채를 좀 먹어야 겠어 하는 심정으로 시킨 감베니&풍기 샐러드 입니다.
갓 볶은 버섯과 양념된 새우가 올라가있구요. 아래 샐러드는 발사믹식초랑 올리브유로 버무려져 있습니다.
쉬림프 로쏘입니다. 토마토 소스+ 크림소스가 섞인 로제 소스 파스타입니다.
대 발견이에요!! 정~~말 맛있습니다.
약간 덩어리진 토마토와 달콤 상큼한 소스. 뽀득뽀득 신선한 새우까지 ㅠㅠ
옹피가 시킨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지아니스 나폴리의 피자는 정말.. 치즈도 빵부분도 어쩜 이런 맛이 날까요.
폭풍흡입하였습니다....
꿀도 각자 찍어먹을 수 있게 두개 주셨어요.
그리고 일요일... 또 갔습니다. 저는 이틀 연속 가는 건 좀 민망하지 않아? 라고 했으나
옹피는 미리 알아둔 브런치 집보다 지아니스 나폴리가 더 가고 싶다는 겁니다..
그래서 갔지요. 친절한 여직원이 활짝 웃으며 반겨줍니다. (속으로 재네 또 왔어? 할지도..ㅋㅋ)
오늘은 파스타만 두가지 시켜보았습니다.
감베리 크레마 입니다.
크림소스인데 매운 고추가 들어가 있어서 느끼하지 않고 약간 맵삭한 맛이 납니다.
어제 제가 시켰던 쉬림프 로쏘인데요.
옹피는 엄청 맛있었는지 또 시켰습니다.
바포레라는 식전 빵도 두번 리필해 먹고요..
옹피가 물어봅니다. 쉬림프 로쏘가 좋아 감베리 크레마가 좋아?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랑 똑같애 묻지마 둘다 너무 맛있어 라고 답해주었어요.
남은 소스도 빵으로 싹싹 긁어 먹었어요.
저희 좀 대단하죠?
근데 다들 지아니스 나폴리 가면 이렇게 드실수 밖에 없을 꺼에요 ..ㅋㅋ
크리스마스 이브날도 가야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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