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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새로운 Suji's, 이태원 수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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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입니다. 오랫만에 급 수지스가 가고 싶었어요. 요즘 옹피 요리가 더욱 더 다양해지다 보니 별로 외식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데요. 그래도 오랫만에 바깥 데이트를 했네요.

추석 연휴 5일 중 옹피는 4일이 근무라(-.-;;) 징징대는 옹피를 두고 친정 가기 전 브런치 입니다.

그릭 샐러드랑 쉐이크, 드립 커피입니다. 커피는 계속 리필 되니까 좋아요.

(하겐다즈 바닐라 쉐이크 맛있습니다. 리필은 안되지만 양도 아주 많지 않지만 맛있어용.

정말루 그래서 시둥에게 만들어 달라고 졸랐습니다. ㅋㅋㅋ 만들어 줄텡고? 시둥?)

오랫만에 갔더니 미니 팬케이크가 메뉴에서 사라졌어요. 그래서 통 큰 우리는 그냥 큰 팬케이크...ㅋ

애플 토핑으로 했어요. 블루베리 토핑은 집에서 자주 먹을 수 있으니깐요

옹피는 오믈렛을 시켰구요. 옹피가 수지스 그릇을 볼 때 마다 맘에 들어하는데 살 수 가 없네요.

(그릇은 정말로 맘에 듭니다만. 르쿠르제 느낌이 나는 접시잖아요. 주문제작 했는지 브랜드를 알수가 없네요)

그러고 보니 인테리어도 제법 바뀌었어요. 옹피가 PK던 시절 부터 갔으니 여기도 제법 오래 되었죠??

2층 인테리어도 많이 바뀌고 델리 메뉴도 많이 늘었어요. 밖을 볼 수 있는 자리도 생겼네요. 추석 당일이라 한가

해보입니다...그리고 브런치로는 스파게티가 사라졌네요?? 옹피가 알프레도 파스타 좋아하는데..

어쨌든 늘 가도 든든하게 먹고 나오는 수지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