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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루꼴라 호두 꿀 또띠아 피자 by 옹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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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입니다. 옹피는 여전히 바쁘고 저도 바쁘고....

그래도 옹피는 요리는 해요. 블로깅은 아무래도 우선 순위에서 밀린듯?

재료를 사다두는 것은 그나마 주말에 쉬는 저의 역할.

띵굴마님은 캠핑이 좋아란 책을 보고 또띠아 루꼴라 피자가 먹고 싶어서 문자를 보내 두었어요 ㅋ

그리고 퇴근길에 저는 또띠아랑 피자 치즈를 사갑니다.

고르곤졸라 치즈도 원래 들어가는 레시피인데, 제가 치즈 덕후인지라 집에 고르곤졸라가 있었지만

곰팡이가 폈네요 ㅜㅜ 치즈 보관은 도대체 어떻게 하남..

 씻고 나오니까 옹피가 벌써 많이 재료를 올려놨네요.

냉동 또띠아를 후라이팬에 구우면서 피자치즈, 파르마지노 치즈를 갈아서 올리고, 호두도 올리고...

약불에 했남 옹피?

 맨 마지막으로 루꼴라 올려요~ 사실 이 피자의 관건은 루꼴라의 확보..

왜 루꼴라는 백화점에 가야만 있을까요? ㅜㅜ 백화점에도 일찍 가야만 있을까요? ㅜㅜ

루꼴라 러버는 슬픕니다.

 꿀은 취향에 따라 뿌려 먹었어요. 동시에 두판을 굽느냐고 옹피가 한 판은 오븐, 한판은 후라이팬에 구웠는데요. 후라이팬에 구운게 훨씬 바삭하고 꼭 화덕에 구운 느낌 나요.

너무 감동스럽게 맛있어서 먹으면서 카스에 바로 올렸어요. 너무 맛있어... 어떻게 이렇게 맛있지?

항상 또띠아와 루꼴라를 확보해 놓겠다고 다짐합니다. 거의 흡입하다 시피 먹었어요.

옹피가 후라이팬을 테이블에 바로 올리는 바람에 자국이 나긴 했지만.. ㅋ 옹피는 그것도 첫 피자의 추억이래요.

디저트는 롯데 본점에서 마감세일 해서 샀어요. 맛은... 뭐 괜찮아요.

후식 먹을 때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바꿔주는 센스~

옹피 또 해줄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