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일명 옹피마리~? 스팸김밥 by 옹피두

728x90

시동입니다. 옹피는 신촌에 근무하는 동안은 블로깅을 못할듯 싶어요 ㅋㅋ

더위에 약한 두명은 더욱 힘든 여름이에요. 

왠지 시원한 콩나물라면이 먹고 싶어 옹피한테 끓여달라고 요청했는데 

옹피가 김밥도 같이 만들어 보겠다고 하네요? 오호~ 정말 땡큐지

요즘 저희가 꽂혀있는 음식이 스쿨푸드의 스팸마리 2 거든요. 옹피가 옹피마리를 만들기로 합니다.

퇴근하니 옹피가 쌀 준비를 하고 있네요. 그래서 사진을 찰칵찰칵

(별로 잘 만들지도 못했는데 우리 시둥은 그렇게 맛있었나봐요...)

재료는 햇반 ㅋ, 구운 스팸, 짱아찌와 얇게 부친 계란 지단.

오늘 산 신상 김밥 발~ 위에 김을 얹고 밥을 얹고 스팸을 올려주어요.

그 위에 짱아찌를 올리고

계란 지단도 올려요~

돌돌 맙니다~

꼭꼭 눌러줍니다.

한 줄 완성~

총 네 줄 완성~ 옹피가 김밥 마는 모습을 보니 왠지 좋아요 ㅎㅎ

예전에 엄마가 소풍 때 김밥 싸주던 생각도  나고

시원한 콩나물 라면과 함께 합니다.

김밥은??? 조금 짰지만 맛있었어요 ㅜㅜ 또 해줘

짠 이유는 스팸은 김밥 말기전에 끓여서 짠맛을 한번 빼줘야 하는데 옹피가 그 과정을 생략했다고 하네요 ㅋ

요즘은 집에서 먹는게 젤 맛있어~ 고마워 옹피

덥고 환자들은 힘들겠지만 기운내~ 나도 기운내야지!!! 근데 정말 일하기 싫다

(잘 만들어진 것도 아닌데 맛있게 먹어주니 마니 마니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