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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서울] 팥빙수 명가 둥실, 파크하얏트 라운지, 삼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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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과 쇼핑을 함께 하기 위해서 시둥과 제가 찾은 곳은

신세계 강남 폴바셋 이었는데요. 

커피도 맛있고, 쇼콜라두 맛있는데, 문제는 블로깅을 할 만한 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좀. 꿍하게 있었어요..

그랬더니 우리시둥 ㅡ_ㅡ^ 요런 표정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은 , 삼성동 파크 하얏트 꼭대기 위치한 '라운지'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이곳은 무선인터넷이 공짜거든요.

택시를 타고 가면서.. 어떤 메뉴가 맛있을지를 찾아봤습니다.


우리 시둥이 종종 찾는 블로거 펫투바하님의 블로그를 보고서 팥빙슈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근데 우리 시둥 아이스티도 먹고 싶다고 하네요 .. ㅠ.ㅠ 그럼 나는?

그렇게 오랜만에 찾은 파크 하얏트, 일년에 한번씩은 갑니다.

여기 화장실이 아주 멋져요 객실두 그렇공.. 열광 팬입니다.

우리 시둥이 주문한 팥빙슈, 24000원 이구요. 2인용입니다 양은 푸짐푸짐 해요

봉사료는 안받아도 세금 10%는 추가됩니다.
안에 인절미랑, 쌀퐁 (쌀과자), 녹색의 양갱, 그리고 연유가 부어져 있어요

따로 팥이랑 쌀과자랑, 연유가 추가로 나옵니다. 중간에 큰 숫가락 나와서 다른사람이랑 숟가락 겹치지 말라구

배려하는것 같아요, 은수저 입니다.

맛은 좋아요, 얼음은 우유얼음인지 아닌지 알수 없구요, 제빙기를 좋은거 써서 그런가 얼음의 질은 나쁘지 않아요.

팥도 달지 않고 고전적인 맛입니다.

팥은 유통기한이 짧아요, 매번 만드는 수고를 해야 합니다. 그만큼 신경 썼다는 뜻이에요

쌀과자 의외로 거칠게 바삭거리지 않고 입자가 얇아서인지 맛있습니다. 살짝 젖으면 더더욱 맛은 좋아져요.

지나치게 달지 않아 좋습니다. 얼핏 생각하면 3인용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만큼 양이 충분합니다.

24000원 값은 충분히 한다고 생각되어져요.

우리 시둥이 주문한 소타차,  원래는 우리 시둥 우롱차 주문했는데 우롱차 다떨어졌다고 해서

직원의 추천을 받아 주문한것입니다.

소타차즌 보이차 중에서 가장 어린잎만을 모아 만든 차라고 합니다.

맛은  약간 떨떠름 하면서 깔끔한 맛을 내는데요, 팥빙수를 먼저 먹어서 그런가 그냥 시원한 차였어요.

원래 먼저 먹어보고 팥빙수를 먹어야 맛을 제대로 전달을 해드릴수 있는데 팥빙수가 너무 먼저 나와버렸어요.

전경입니다.

자리가 많지 않아서 예약을 필요로 할것 같아요 자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우리 시둥은 빙수는 그래도 동부이촌동 C4가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제생각도 그래요..

음 그래도 둘이서 24000원이고 부가세가 붙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더 가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파크하얏트 호텔은 삼성역, 1번출구에 있습니다.

여기 코너스톤이라는 부페도 맛있기로 유명해요.

객실도 맘에 듭니다;;


파크하얏트 서울 02-2016-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