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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간의 북미 여행/토론토

하버프론트를 산책한 후에 시원한 맥주 한잔~Biff's Bi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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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입니다. 초중고를 같이 등하교 하던 친구를 10년 만에 토론토에서 만났어요.

친구도 여기서 약사입니다. 오랫만에 만나니 반갑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하고 직업이 같아서 할 얘기도 많고

토론토에 오기를 잘 한 것 같아요. 한참을 걸어서 구경다니다가 목이 말라서 친구의 추천으로 한 가게에

들어왔어요. 윗동네에서 다른 분들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어서 간단히 알코올만 한잔씩~

캐나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칵테일, 시저라고 하네요. 근데 저희는 맛을 잘 모르겠어요.

시큼하고 톡쏘고 그런맛?

이건 옹피가 시킨 캐나다 맥주 ㅋㅋㅋ 현지 맥주를 마시는게 최고라며

이거는 제가 시킨 시카고 근교 맥주, 이건 좀더 진하고 옹피 꺼는 꿀맛이 나고 가벼웠어요.

식사도 안 시켰지만 안주 삼아 먹으라고 서비스 좋으신 웨이트리스 분이 갖다 주신 빵

너무 친절해욤

안은 대충 이런 분위기

저희는 날씨도 좋고 밖을 즐기려고 테라스 자리에~

친구는 초상권 보호 ㅋ 반갑습니다~ 둘둘 다니니 또 다른 재미에요

맥주와 시저를 놓고 한 잔 더~ 바로 앞에는 소니 센터가 있었어요. 공연을 많이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