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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서울] 이태원 피자 맛집?! Crow's nest, 크로우 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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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호텔에 가기전 교보문고에 들렀습니다..책을 사려구요..

우리 시둥 책이 보고 싶었나봅니다. 수영장에서 읽을거라고 하네요..

저도 교보문고 좋아합니다.. 실은 핫트렉스(음반점) 을 더 좋아하지요.

들을만한 곳이 있나 찾아 보기 위해서 들렀습니다.

오잉~ 눈에 띄는 책이 있어서 한권 샀습니다.

'서울 단골가게'  제목은 이랬습니다.

요즘 블로깅 하는데..  대체로 맛집 소개가 많은 책이더라구요..

사진과 함께 나와 있는데 사진을 잘찍어두어서 그런가.. 책을 펼쳐보니 모두 블로그 내용같았습니다.

그래서 한권 샀지요.. 제가 못찾은 맛집이 있나 확인하기 위해서..

책에 나오는 몇곳은 알고 있고 즐겨 다니던 곳이고.. 그렇지 않은 곳도 많이 나와있었습니다.

책 가격은 18800원.

그 책을 보고 찾았습니다.

최근 고르곤졸라 피자에 퐁당퐁당 빠져있는 우리시둥의 구조? 를 위해서 발견한 피자 맛집이지요.

20인치 피자를 파는 곳이랍니다. 왠지 크기가 구미가 당겼습니다.

부처스 컷에서 스테이크로 배를 채웠지만... 워낙 호텔에서 야식이 먹고 싶어질까봐..

찾아갔습니다.

입구 계단의 모습이구요.. 잡지를 잘라 붙였습니다. 나름 괜찮아 보여요


분위기 완전 좋습니다.

이태원이라 그런가 외국인 진짜 많구요. 피자가 크고 맛있어 보입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고르곤졸라와 바질이 들어있는 피자 미디움사이즈 14인치(약 26000원정도) 20인치는 3만원정도

다 먹을수만 있다면 20인치가 더 푸짐하고 좋을것 같아요 가격과 양을 고려하면요..

그렇지만 우리는 스테이크를 먹고 사는지라 작은것을 샀습니다.

실제 보면 결코 작은 사이즈는 아니에요.

포장으로 샀습니다. 우리 둥실 시티카드 있는데 10% 할인 된다네요.. 아싸;;

꿀을 넉넉히 싸달라고 했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꿀 찍어먹으면 20배는 더 맛있습니다. 

음.. 맛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냅니다. 도우는 약간 싱거운 감이 있습니다.
 

우리 시둥과 함께.. 호텔에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물론 다는 못먹었어요.. 그래도 반이나 먹었습니다.

크로우네스트는 이태원 해밀턴 호텔 뒷쪽에 있습니다 살짝 제일기획쪽으로 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