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그랜드 하얏트 써머 어웨이크 패키지

우리 시둥 수영장 가고 싶다고 3주전부터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예약한 그랜드 하얏트 써머 어퀘이크 패키지를 예약하였습니다. 우리 시둥이요;;

이유인 즉슨 현대 레드카드 신청할때 받은 15만원짜리 쿠폰이 있습니다. 그게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사용이 가능한 것을 알았습니다.

예상 비용은 약 40만원 가량 드는 것 같아요.물론 여기에 세금이 또 붙기는 합니다..;;;

그랜드 하얏트 호텔은 실외, 실내 수영장이 있습니다. 이 수영장 입장권이랑, 1층 식당 테라스 조식권이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쿠폰을 사용하고 나면 괜찮을것이라는 판단에서 이지요..

아무튼 요즘 날씨도 비가 왔다 갔다 합니다.

그래도 수영장 한번 가보려구 우리 시둥 수영복까지 챙겨서 찾아가게 됩니다.

늘 하얏트 호텔가면 삼성동 파크 하얏트 갔었는데... 이번에는 그랜드 하얏트 입니다.

하얏트 포인트 제도 있습니다. 골드 패스포트라고 비용에 따라서 마일리지 추가 되는거구요. 쌓이면 무료 숙박이 가능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전에는 항상 제 이름으로 결제했는데 이번에는 시둥의 카드 쿠폰을 써야 한는 관게로 호텔 포인트 대신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적립했습니다. 1박에 500마일 적립이거든요.. 항공마일리지 500마일리지면 큰겁니다.

대개 신용카드 1500원 사용당 1마일 적립이에요. 500마일이면 75만원 사용해야 되는 마일리지지요.. 나름 적립할만 합니다.

호텔 포인트는 제가 기억하기로는 1달러당 1점일거에요. 호텔마다 추가로 적립되는 점수가 따로 있기도 합니다.

5000점 적립이면 호텔에 따라서 무료 1박이 가능합니다.

호텔은 뷰에 따라서도 객실비가 달라요. 우리 시둥 한강이 보고 싶다고 해서 강쪽으로 했는데요. 야경이 멋집니다.

복도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1036호에 머물었었어요.

미니 바 입니다. 면도기 칫솔 이런것 다있지요.. 비싸서 문제지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침대이구요.. 킹사이즈 입니다. 정말 넓습니다. 그리고 이불도 포근하지요.. 그리고 방 윗부분에는 거울과

먹으로 그린 그림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물론 이 호텔에 가장 안좋은 방에도 묵어봤는데요.. 완전 여관방 같기도 합니다만.. 이방은 나름 괜찮은것 같습니다.

옷장안이구요.. 충분한 옷걸이가 있습니다. 물론 아주 많은것은 아니지요..

문쪽의 모습입니다. 문 바로 오른쪽에 화장실이 있구요 왼쪽은 옷장입니다.

이제 창쪽의 모습인데요.

유리로된 책상이 나름 괜찮습니다.

우리 시둥이 다리로 가리고 있는부위에는 해외에서 온 가전제품도 꼽을수 있는 4개의 코드가 있습니다.


어느나라꺼든지 다 꼽을수가 있어요.. 대개는 호텔에 코드만 변환해주는 아답터를 두게되는데

괜찮은것 같아요 업그레이드 된듯 하기도 합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서울의 경치 입니다. 나름 괜찮죠?

한강이 보여서 밤에는 정말로 볼만 합니다. 물론 카메라가 아이폰 3인관계로 야경은 잘 안나와서 없습니다만.

창밖 아래로 보면 이렇게 야외 수영장이 보입니다.  괜찮죠 나름?

아래 오른쪽으로 보면 이런 곳이 보이는데요..


여기는 수건 덮고 널부러져서 썬탠 할수 있는 곳입니다. 음 그런데 실제가보니 맨발로 걷기는 구려요..

잔디밭이라 흙이 다 묻습니다.  물론 여기 수영장 가시려면 충분히 젖어도 되는 슬리퍼 하나 가지고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화장실 내부의 모습입니다.  나름 감각적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화장실 너무 작습니다. 바로 변기 있구요 바고 그옆에 욕조가 있습니다.

이건 좋지 않아요

물론 호텔 건물이 오래되어서 그럴수 밖에 없다고 이해는 되어지지만..

파크 하얏트 화장실이 그립습니다.

구조가 궁금한분 계실까봐... 동영상도 찍어봤어요.

인터넷 할수 있어요 무선인터넷.. 단 유료입니다. 하루 25000원 이구요..

물론 저는 안썼습니다.

아이패드가 데이터 쉐어링해서 쓰니까.. 그냥 인터넷 할거있으면 아이패드로 했으니까요.;;;

침대 옆에는요 이런 아이팟, 아이폰 도킹 스피커가 있습니다.

센스 있네요.. 이런거는 양옆으로 두개 놔줘야 합니다.

분위기 잡으려고 아이팟 가져왔지요.. 충전도 할겸 해서... 제법 사운드 괜찮습니다. 360도 전부 스피커거든요.. 크기에 비해서 나름 쓸만한 스피커 입니다.

책상위에 아이패드, 맥북 모두 진열해두었습니다. 나름 보기 괜찮네요.;;

복도에서 본 건물 뒷쪽입니다 남산쪽 뷰이지요.. 남산쪽 뷰는 좋지 않습니다.;;

우리는 수영장에 내려왔구요.. 우리 시둥 또 수영장에서 카메라 들고 사진이 찍고 싶어졌습니다..

언제나 촛점 잘 안 맞는 라이카 미니룩스.. ㅡ..ㅡ 필카 쓸때는 필름도 알려줘야된데요.. 프로페셔널 엔씨 160 일겁니다.

수영장 모습입니다.

내려 와서 보니 수영장 제법 큽니다.  신나게 놀구 있네요. 대개 가족, 연인 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작은 풀도 몇개 있습니다.

어린이용 풀장은 깊이가 60센티 밖에 안되서 애들 놀기는 좋아보입니다.

풀장 옆에 널부러진 우리 시둥.. 교보문고에서 일본책과, 카페 관련 서적을 몇개 산것을 보고 있습니다.

실내 수영장의 모습이구요.. 실내수영장 생각보다 큽니다.

파크 하얏트는 실내수영장만 있지요.. 대신 화장실이 좋긴합니다만 나름 장단점이 있습니다.

수영장 맞은편에는 스파 시설이 있는데요.. 입구 모습입니다.

우리 시둥도 하려고 했으나 예약이 다되어서 못하고 다음으로 미루어야 했습니다.

우리 시둥 맛사지 받고 싶어했는데.. 제가 그럼  부끄부끄 맛사지 해주냐고 물어보니까 싫다고 하네요 ;;

야간에 호텔입구를 살짝 지나니 분수가 켜져 있었습니다. 시원하네요~

시원하라고 동영상도 찍어봤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02-797-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