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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지하철은 정말 오래 되었습니다.
정말 정말 오래 되었지요.
파리의 지하철도 만만치 않게 오래 되었습니다.
파리에 갔을 때는 2월
뉴욕은 7월.
훔..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뉴욕가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려면 버스를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훨씬 깨끗하고 시원하지요 (시원하다 못해 춥습니다.)
물론 여성분들 시원시원하고 스타일리쉬한 원피스 입고 버스 타시면 엄청 춥다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바깥은 덥고, 실내는 춥기때문에 감기 걸릴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뉴욕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1주간 사용하는 무제한 이용권이 있습니다.
'메트로 카드(Metro card)' 1주일 이용권은 1주간 지하철,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가격은 29불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카드 결제도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카드 없이 이용하는 것은 구간과 거래에 상관없이 버스는 2.5불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니 1주일 여행을 하는 우리로서는 이 1주일 정기이용권이 딱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물론 공항 철도는 따로 결제를 해야합니다.
역마다 입구가 상당히 고전적입니다. 개찰구 시스템은 우리나라보다 많이 불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여행가방을 끌고 다니기에는 힘이 듭니다.. 불가능한것은 아닌데요.. 그래도 많이 불편합니다.
역을 빠져나갈때 들어갈때 커다란 여행가방을 끌고가지 못하고 들어서 옮겨야 했으니까요..
역내에 화장실이 없습니다. 범죄의 온상이었던 화장실을 전부 없애 버렸습니다.
그래서 불편함도 있지요. 항상 화장실에 가려면
백화점이나 스타벅스 같은 곳을 찾아야 하니까요...
그런점은 불편합니다.
여름이고.. 오래된 지하철이다보니.. 지린내두 나고 쓰레기물 냄세도 납니다
그리고 전철이 오고가면서 부는 바람은 더운바람입니다. 흐미 그리고 밤에는 무섭습니다.
파리의 지하철과는 너무 대조적입니다.
파리의 지하철은.. 거리의 음악가가 많이 있어서 음악이 들리고..
심지어 전철 내에서도 노래를 하거나 연주를 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오래 되었지만 심하게 더럽지 않고.. 고약한 냄세도 없습니다.
어쩌면 파리두 여름에가면 뉴욕처럼 그럴지도 모릅니다.
오래된것은 운치가 있습니다만... 냄세와 더운거는 시려요 ㅜ,.ㅠ
이렇게 오래된 의자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옛날 초딩학교에나 있을법한 벤치이지요?
이곳은 어느역이더라.. 어떤 강인가 바다 아래로 지나가는 지하철이라 모습이 좀 특이 하군요.
역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ㅡ..ㅡ 우리 시둥이 알려주려나요?
(시둥: York street 역이구요. 브루클린 덤보 지역에 가려고 내린 역입니다)
우리나라처럼 모두 마주보는 구조로 되어있지 않습니다.
이곳은 띵띵한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1인 자리가 모두 큼직큼직합니다.
자리가 넓은것은 좋은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버스가 좋은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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