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우리 시둥양 38주를 넘어 시간은 계속 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혼쭐이(태명)' 탄생을 준비해야 합니다.
고로 그동안 공부했던 베이비 페어에서 구매한 카시트를 장착을 해봅니다.
그전에 공부해야 할 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먼저 카시트를 구매하기전에 현재 차량에 ISOFIX가 가능한지를 알아봐야 합니다.
2010년 이후 만들어지는 모든 차량은(트럭도 될런지는 의문입니다.;;)
아.. 아빠가 되는건 공부해야할게 많네요.
ISOFIX는 카시트를 고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부속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차량의 차체에 카시트를 고정할수 있게 해주는 것이지요.
우리집 붕붕이는 2007년형 SM3 LE 입니다.
고로 당연히 ISOFIX 안되는줄 알았죠.
그래서 ISOFIX가 아닌 벨트로 고정할수 있는 카시트를 구매했습니다.
순성 카시트 오가닉 으로 말이지요. 베이비 페어에서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인터넷보다 저렴한. 23만원에 부속 몇가지 포함해서..(참고로 2016년 봄에 한 코엑스에서 한 베이비 페어는 인터넷 보다 더 비싸서 사지 않았었고 여름에 한 킨텍스 베이비 페어에서 싸게 팔길래 주문했습니다. )
베이비 페어는 무조건 싼게 아니기에 일단 인터넷과 판매가격과 비교를 해야합니다.
물론 가격도 중요하지만 안전성이나.. 디자인, 기타 등등의 요소를 잘 감안해야되요.
어쨌거나 순성 카시트를 ISOFIX가 없이도 고정이 되는 순성 카시트 오가닉으로 구매했는데
이게 왠걸..
뒷차량 좌석에 써있습니다.
(시동: 히히 제가 찾았어요. 뒷좌석에 짐을 놓다가 평소에는 전혀 눈에 띄지 않던 아이소픽스라는 글씨 발견)
ISOFIX 이게 왜 여기 달려있냐..
힝
이것도 상당히 오랜시간을 인터넷을 통해 찾았는데
2010년 이후 전차량 의무로 달린건데
SM3는 이전부터 옵션으로 달려 있었다는 겁니다.
고로 결론적으로는 시둥양이 구매한 우리 SM3 LE 모델은 달려있는거지요. ISOFIX가..
흠... 굉장히 선진적인 모델이었음.. 당시 ㅋㅋ
뒷좌석 등받이 뒤에는 이런게 달려 있는데
열어보면 헐... 차산지 9년 되었는데 이게 있는지 이제야 알았네요.
테더를 걸 수 있는 고리
(시동: 오오~우리 붕붕이 제법 쓸 만한 아이였어)
아.. 머리 아프기 시작합니다.
ISOFIX 장착을 위해서는 보조 벨트가 두개가 필요한데
테더 와 래치 이 두개가 필요합니다.
이거는 별고 구매라 약 4만원가량을 써서 순성 홈페이지에서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테더는 카시트의 윗부분을 고정하는 벨트이고
래치는 카시트 아랫부분을 고정하는 벨트입니다.
이제 우리 혼쭐이 태어나면 뒤보기 방식으로 해야하니 설명서에 있는 4단계로 해서 장착해야 하는구나.
보이시죠 빨간 화살표는 4번에
설명서를 잘 보시고 고정을 합니다.
테더가 연결된 모습입니다.
뒤보기는 이렇게 벨트가 번거롭게 나와있어야 하나봐요.
자.. 좌석에 붙어있는 ISOFIX 있는 부위에 래치를 꼽아줍니다.
딸칵! 소리가 나죠.
테더가 걸려 있는 부위의 모습입니다.
SM3 모델이나 ISOFIX가 장착되어 있지 않은 차량은 이 테더와 래치가 결속이 될 수 있는 부품을 삼성자동차 순정 부품센터에서 구매해서 장착할수 있습니다.
'스트라이커 어셈블리' 라는 부품을 달라고 해서 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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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뒷좌석에 짐을 놓을 공간은 줄어들었지만 든든하네요 ㅋ
병원-조리원 이동 구간 부터 쓸 꺼라서요. 카시트에 익숙해져야 된단다 혼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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