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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파리] 모든 것을 파는 파리의 벼룩시장, 방브 벼룩시장 또 시동입니다. 옹피가 사정이 있어 조금 바쁩니다. 어디를 여행하든 시장이나 벼룩시장 구경이 제일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벼룩시장은 주로 주말에 열리는데요. 저희가 간 방브 벼룩시장은 토, 일요일 오전에 열립니다. 인파가 많고 혹시 소매치기 당할 지도 모르니 짐을 간편히 들고 벼룩시장에 갑니다~ (옹: 이런것도 안알려주고 혼자만 알고 갔답니다 맙소사.. 그러나 언제나 항상 소매치기를 조심하기에 다행입니다만..;;) 책과 오래된 사진기 들입니다. (특히나 이곳은 오래된 카메라가 매력적입니다. 정상작동하는것은 거의 없을지라도 정말 옛날 모델이 많이 있습니다. 가격두 제법 비싸게 팝니다. 사용법을 알고 가거나 아주 간단한 고장이 나있는 카메라를 싸게 구입하는것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지하철 13호선을 타.. 더보기
[파리] 파리 방돔 광장에서 결혼반지 사기, 반클리프 아펠 Van cleef - Arpels 안녕하세요? 또 게스트 에디터 시동입니다. 날씨가 후덥지근해서 갑자기 파리의 겨울냄새가 그리워졌어요. 생뚱맞은 파리 포스팅 입니다. 파리의 방돔광장에는 여러 보석상들이 모여있습니다. 샤넬 주얼리, 디올 주얼리, 불가리, 까르띠에 등등등 이 있는데요. 언뜻 저희랑 동떨어진 듯한 이 동네에 간 이유는 옹피의 결혼 반지를 사기 위해서였습니다. 한국에서 아무리 반지를 봐도 굵은 옹피 손가락에 어울리는 반지가 없었는데요. 그래서 제 반지만 사고 옹피 반지는 신혼여행 때 사기로 했습니다. 여기가 방돔 광장입니다. 근처에 루브르 박물관도 있는데 박물관이랑 친하지 않은 저희는 가지 않았습니다. (저 이름 모를 청동으로 만든 탑, 나폴레옹이 어느 전투에선가 승리후에 얻은 적의 대포를 전부 녹여서 만든것이라 합니다. 정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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