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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헬싱키

[헬싱키] 어쩌다 보니 옷도 샀네, 마리메꼬 아울렛, 마리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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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식기의 대부분이 마리메코 제품입니다.


물론 여행을 왔고


트렁크에 깨지지 않게 담는 것도 부담스럽기에


안사면 죽을거 같은 것만 구매를 하고


나머지는 필요하면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시간도 있을겸 해서 멀리 멀리 외각에 있는 마리메코 아웃렛으로 갑니다. 


사러가는거 아니었구요 구경가는거였어요. 


아웃렛이지만 외부에서 보면 전혀 그렇게 생기지 않았어요.


외진곳에 있어서 그런가. 



입구는 이런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시둥양 옷을 좀 볼까요?


(시동: 시원한 정수기가 있어서 속이 답답한 임산부는 큰 도움이 되었어요 ㅋ 

들어가니 사람이 제법 많습니다.)

쏜살같이 쇼핑을 이미 마쳤습니다. 


시둥양의 원피스 두벌, 유주안 티셔츠 몇벌 그리고 제 티셔츠 한벌


바로 옆에는 마리메꼬 직원식당인 마리토리가 있습니다.


유명한 식당 유라 라는데서 운영하는거래요


제법 맛이 좋다고 계산할때 직원이 추천 합니다.


1인당 11유로를 내고 작은 부페같은 느낌으로 원하는 음식을 담아서 먹습니다.


(시동: 주안이가 자는 동안 소파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밥을 먹으러 갑니다.


가을 임산복을 걱정했는데 간단히 해결했어요. 주안이 옷도 제법 사고


안 질리는 무늬들이라 큰 옷 샀지만 그 때 되도 예쁠 것 같아요.)

(시동: 부페식이에요.)

시둥양의 한 쟁반  11유로

연어파이를 제외하고는 다 맛있어요 매우 훌륭합니다.


숙소 근처라면 여러번 방문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시동: 수프도 맛있고 다들 건강한 맛입니다.


북유럽이라 음식을 전혀 기대 안 하고 가서 그런지


저희가 식당을 잘 찾아서 그런지 음식들이 제법 괜찮았어요.


재료의 맛을 살리는 심플한 요리들이 많습니다.)


주안이가 꿀잠 자는 동안 여유롭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제가 뜬 한 쟁반


야채 스프도 매우 훌륭하구요. 



식기는 모두 마리메꼬


아참 마리메꼬에서는 일요일 마다 100유로 이상 구매시에는 


마리메꼬 마리메꼬 영어로 적혀있는 에코백을 줍니다.


그 에코백을 현지 여성분들이 자주 메고 다니기에 그건 살수 있느냐 물었는데


일요일 구매자에게만 주는 선물같은 거래요.


고로


이곳은 일요일에오는 것이 더 좋을까요?


마리토리도 운영을 일요일에 한다면 일요일도 강력추천이겠지만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마리메꼬 쇼핑을 하려면 일요일에 하는것이 에코백을 추가로 받는 방법입니다. 


뭐 일정에 일요일이 없으면 그냥 구매해야겠지요.;;


(시동: 그치만 그 똑같은 백은 판매 하는 게 아니래요 ㅜㅜ 자주 보다 보니 왠지 사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시내에서 제법 멀어서 괜히 간다고 했나 싶었지만 옷도 사고-엄청 많이 할인이 되지는 않지만


맛있는 식사도 하고 한번 가볼 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