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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요리] 파스타의 친구, 피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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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발렌타인 데이인가요?

음. 이전에 만들어두던 오이 피클이 다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슈퍼를 방문하였지요. 오잉~ 작은 무가 하나에 500원.


귀엽게 생기기도 했고 무우 피클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실은 광화문에 있는 이탈리아 음식점 맛집 베니니에서 리조또를 먹으며 함께 먹었던 무우 피클이 생각이 난것이지요.. 그래서 몇일전 피클을 만들려고 사두었던 '다이꼰~(일본어로 무우)'을 샀습니다.


맛있게 만들어 보려합니다. 완성품인데 좀 먹음직 스럽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숙성이 되야 맛있어 지겠죠?


먼저 피클 용기를 삶아야 합니다. 피클을 오래 보관 하기 위해서 입니다. 팔팔 끓여봅니다. 

무우 참 작고 귀엽지요? 깨끗히 씻었습니다. 그리고 채칼도 준비하였지요. 길게 사등분하여 채를 쳐줍니다.


그럼 이렇게 순식간에 피클용 무우가 만들어집니다. 


오오 소독이 다되었군요.

피클액을 만들기 위한 재료입니다. 

식초 180 g +설탕 180 g +소금 10g + 물 360 ml +후추 한큰술+ 월계수잎 5장을 한번에 넣어줍니다.

실제 이정도면 큰 병 1병밖에 안됩니다. 더 많이 준비해야됩니다. 비율을 감안해서 만들어줍니다.

얼추 준비가 되었군요.

준비된 피클액을 팔팔 끓여줍니다.

피클로 만들 무우를 용기에 담아둡니다. 

이렇게 잘 담아 두었습니다.

피클액이 다 끓으면 계량용기에 옮겨 담아. 그냥 부으면 흘립니다. 

준비된 용기에 부어줍니다. 

피클액을 부어주고, 용기를 닫아줍니다. 

이제 냉장고에 넣어두기만 하면 됩니다. 흠.. 피클액 부족으로 작은 용기에는 못부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이녀석은 맛있으리라 기원을 하며.. 피클 만들기를 마칩니다.

이제 이 피클과 어울리는 음식을 만들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