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우리나라는 떡이 있듯이 서양 아이들은 빵을 먹어요
프랑스 일본빵이 엄청 맛있다하고 실제 그런데요
독일식 빵은 좀더 우리나라의 떡 느낌이 나면서 더욱 기름기가 배재된 요리의 재료가 되는게.. 역시 알면 알수록 재미있습니다
외관은 이리 후진데요
제법 맛있는 빵집이랍니다
이렇게 빵을 판매도 합니다
근처 카페에서도 많이 산다고 해요
아주 착한 가격의 토마토 수프입니다
점원도 외국인이두요
둘이왔다해서 숟가락 두개 주지는 않습니다
일인분이니 하나만 줍니다
(시동: 오늘의 수프 4500원입니다.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은데요. 이날은 양송이, 브로콜리, 단호박이 있다고 했습니다. 약간 부야베스 맛이 나면서 느끼하지 않고 속이 풀리는 것이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시둥이 주문했던 빠니니 인데요
완전 심플한 맛입니다
언제나 크로크 무슈와 같은 니끼니끼 치즈가 데워져 나오는 따뜻한 빵을 좋아하거든요 시둥이는 말이죠
(시동:모짜렐라 페스토 파니니 6000원이었어요. 가격 정말 착하죠? 옹피가 버거를 주문하길래 고기가 들어가지 않는 깔끔한 파니니로 주문해 보았어요. 심플하지만 매력이 있어요. 이 가격은 요즘 어디서도 보지 못한 감동의 가격입니다...)
저는 옆에있는 외국인이 먹고있길래 맛있을거라 보여 따라 주문 해봅니다
치킨 버거 그 옆에 놓여져 있는 웨지감자가 맛있어보입니다
튀긴거 아니구요 구운거입니다
약간 퍽퍽한감이 있으나 더 투박하고 소박한 감자맛이
기름기에 질리게 만들고 콜라를 찾게 되는 다른곳의 감자와는 사뭇 다릅니다
가격도 저렴해 보이구요
기름기 쫙뺀 브런치나 빵이 먹고 싶을때는 찾아오고 싶게 만들죠
특색있는 빵집이랄까요
버거속의 매콤한 소스가 낫설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다음에 또 와보련가요?
뮤즐리 들어있던 빵은 왠지 우리나라 건포도가 들어있는 빵과 비슷한느낌이었습니다
(시동: 사장님이 독일분이라서 그런지 메뉴에 커리 부어스트도 있고, 생맥주 메뉴도 있어서 저녁에 와도 괜찮을꺼 같아요. 빵집이기 때문에 그렇게 늦게까지는 하지 않기는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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