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짜장면이 생각나면 가고픈 노독일처

음.. 중국집이 짜장면이 맛있으면 가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신사역 근처에 있는데요.

뭐 그 우리 시켜먹는 기본적인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짜장면이 맛있는 곳 별로 없는지라 아쥬후~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중식은 원래 탕수육을 좋아 합니다만.

이곳은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짜장면이랑, 만두가 맛있습니다. 정확히는 딤섬일까요?  육즙이 나오는 후륭한 맛이 납니다. 물론 값비싼 요리도 하지만 만두와 짜장면에 충실한 맛집이라 생각합니다.

메뉴를 골라 봅니다.

가장 기본적인 만두를 주문 했어요. 만두속에 국물이 터져 나오는 이 만두는 제법 맛있답니다. 

이름을 모르는 이 만두녀석은 츄릅 먹음직스럽습니다. 

(시동: 그러게...저도 이름이 기억 안나요. 메뉴판에 사진이 있었던 듯)

시둥양 표정이 조금 밝아졌습니다. 

짜장면도 둘로 나누어 달라고 하면 나누어 주신답니다.

아님 그전에 물어봐서 나누어 주시기도 하지요. 

시둥이 우육탕면을 주문하였습니다.

국물은 아쥬후 훌륭합니다.

매우 심플한 맛이지요.

하지만 면에 국물과 양념이 베이지 않아 면 자체는 아주 심심한 맛이납니다.

국물용 요리라고 해야할까요?

물론 이 우육탕면도 둘로 나누어 주셨습니다. 

물론 중식당이라 탕수육 같은 요리를 드셔야겠지만 탕수육은 정말 후회할수 있으니 다른 요리를 추천합니다만. 저는 만두와 짜장면을 강력추천합니다.

나머지는 고민을 좀 해야 될겁니다.

(시동: 저는 사실 자장면도 이 곳 보다는 방배동 주가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원래 저는 자장면을 좋아하지 않아서요. 그러나 만두는 특이한 향이 나면서 괜찮습니다. 여기는 저보다는 옹피가 좋아하는 곳이에요. 서비스는 참 좋아요.)

 

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