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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요리] 두루둥~~ 다시 구워보는 M & M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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츕츕츕....

전에 만든 쿠키를 누구가 다 먹었어요.

예상외의 인물. 그는 누구인가?

아무튼 오늘도 저는 스트레스를 받았나 봅니다.


그리하여 오늘도 또 굽습니다.

그런데.. 초코비가 오링 나려고 해요.

그래서 땜빵 초코비. 써줍니다. 그리하야 처음만드는 M & M 엠엔엠즈 초코칩 쿠키 

어떤가요.. 맛있을것 같았는데...

역시나 초코칩 쿠키는 초코볼로 만들면 안되나 봅니다. ;;;

그래도 궁금했거든요.. 맛은 어떨까.. 하고.


재료를 다시 준비해봅니다.

버터 120그램 +설탕 130그램+ 밀가루 박력분 300그램 +헤이즐넛 100그램 + 엠엔엠 초코볼 120그램


이렇게 담겨 있는 엠엔엠즈 1통에 80그램이 들어있습니다. 1통 반을 써야되네요. 


밀가루 설탕, 버터, 베이킹 파우더 1/2 티스푼을 채로쳐서 담습니다. 


잘 섞은 것에 계란 1개 투척합니다. 


그러디 헤이즐넛과 초코볼 투척.


그리하여 조물 조물 반죽 합니다. 


처음에는 물기가 부족한듯 하지만 점차 메주처럼 한덩이로 뭉쳐 집니다. 


작게 뭉쳐서. 


손으로 눌러 줍니다. 납짝꿍. 


구워봅니다. 200도 오븐 예열 하고. 

이전보다 크기가 작으니 9분 30초만 구워 봅니다. 


짜란~ 다구워 졌습니다.


6년전 오븐은 아주 미니오븐이라. 균일하게 구워지지 않아

중간에 한번 뒤집어 줘야 했지만.

이제는 그때보다 좋은 오븐이라(아직은 제 성에 안찹니다.. 나중에 제 키만한 큰 오븐을 살거거든요..)

요즘쓰는건 전자렌지 만한 오븐이라.

예열하고 시간 맞추면 끝입니다. 

아무튼 쉽사리 구워진 쿠키 입니다.

하지만 초코볼의 색소가 맛을 줄이는군요.

초코볼은 재료로 쓰면 안되겠습니다.

어떻하죠? 엠엔엠 초코볼 5개나 더 남았는데;;; ㅎㅎㅎ.. 다음에는 허쉬 다크 초컬릿으로 만들생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