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시동..
옹피가 바쁘니 시간 날때 레시피만 올리면 되게 포스팅을 해놓는 배려심 돋는 시동입니다.
퐁듀는 치즈가 실온에서는 자꾸 굳으니 퐁듀세트가 없으면 하기 힘든 음식인데요
이번에 저희가 하나 장만하여서 옹피가 개시를 해준다고 합니다~
예전 옹피가 초콜렛 퐁듀를 할 때는 심지어 이렇게 초를 작은 그릇에 놓아두기도 했어요 ㅋㅋ
옹 요리사께서 치즈를 갈고 계십니다.
이렇게 하면 더 잘 녹는데요
재료를 한번 훔쳐 볼까요?
마늘,그뤼에르치즈, 에멘탈 치즈, 전분, 청주????
화이트 와인이 없었기 때문에 옹 요리사는 청주를 쓰기로 합니다.
저는 화이트 와인을 새로 사오겠다고 하였으나, 요리에 쓴 나머지가 제 뱃속으로 들어갈 것임을 옹피는 잘 알아
서 ㅋㅋㅋ 말리네요
슬라이스 한 마늘을 먼저 익히네요?? 올리브유 인가?
(올리브 유에 마늘을 구워줍니다. 물론 향만 남길수도 있는데, 마늘 슬라이스를 넣어주면 더 맛있어지는것 같아서요.)
엇!!제가 티비를 보는 동안 가운데 과정이 지나가고 치즈가 투입되어 있네요.
(그후에 청주를 넣고 잘게 잘려진 치즈들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전분+물을 섞은 것을 함께 넣어줍니다. 청주와 치즈가 함게 섞이게 해주는 것이지요. )
방금 완성되어서 보글보글 끓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이번에는 묽게 나왔는데요. 점도가 있는 진정 치즈 퐁듀를 만들려면 치즈를 좀더 넣어주어야 합니다. )
밑에 초를 넣구요
사온 바게트가 줄어서( ㅋ 옹피 자는 동안 제가 야금야금 먹었음) 냉동실에 있던 크랜베리 호밀빵 추가
급조한 샐러드와 레드와인 한 잔과 함께 즐거운 저녁 식사입니당...
빵을 치즈에 찍어 먹으면 쫄깃 고소 맛있어요~
요즘엔 이러다보니 영 밖에 나가서 사먹고 싶지 않네요.
옹피 고마워~너무 맛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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