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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요리>새로운 시도, Picnic Loaf 피크닉 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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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아이폰에서 구독하는 잡지가 하나 있습니다.

신문 구독대 어플을 펼처 보면

Food magazine이라는 어플인데요.

조리법이 동영상으로 나오는게 있어 아주 편합니다만.. 영어에요. 아주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만.

아주 맛있는 빵을 이용한 요리가 나와있어 한번 따라해 봤습니다. 

피크닉 로프인데요.

둥근 빵에 속을 파서 구운 야채와 치즈 셀러드 채소를 함께 먹는 이 요리는 비주얼이 참 멋집니다.

그래서 시둥에게 심부름을 주었지요 재료를 구해달라고 말이지요. 우리 시둥 아주 훌륭하게 유기농 재료들을 준비해 줍니다. 그래서 재료는 어디서 샀는지 그리고 가격이 어디인지는 우리 시둥이 적어줄거입니다. 

그럼 피크닉 로프 만들기 시작해 봅니다요~


 먼저 재료가 서구적입니다.

그래도 우리시둥 잘도 구해냈습니다.

생바질, 그리고 가지, 파프리카(노랑색과 빨간색을 ) 이용했지요

그리고 생 모짜렐라 치즈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좀 익숙하지 않은 썬 드라이드 토마토를 준비합니다.

(시동: 빵은 제 머리만한 큰 것을 구해달라는 옹피의 요청이 있었는데요. 그정도 까진 안되지만 제법 큰

딘앤델루카 빵 6600원, 상하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 5900원, 유기농 파프리카 2개 4000원 ㅠㅠ, 썬드라이드

토마토 100g 8000원, 바질 2000원, 가지 2000원 입니다. 다 신세계 강남점 지하에서 샀어요.)


 파프리카는 반으로 갈라 씨를 없앤 후에 200도 오븐에 25분~30분간 구워줍니다. 


 그리고 가지는 잘라주는데요. 올리브 오일을 입혀서 후라이팬에서 구워줍니다. 

 잘 구워지고 있습니다. 

 생모짜렐라 치즈는 가지를 자른 두깨대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둥근 빵을 준비 했지요?

 뚜껑모양으로 잘라 속을 파냅니다. 


 속을 잘 파냈군요.

 모짜렐라를 잘라줍니다.

 이정도면 되겠군요.

 가지가 잘 구워지고 있습니다.

(시동: 옹피가 요리 설명을 동영상으로 참조하고 있네요)

 먼저 구운 가지를 맨아래에 깔아줍니다.

 이렇게 말이지요

 구워진 파프리카는 껍질을 벗겨줍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군요.

(시동: 파프리카를 더 높은 온도로 구우면 잘 벗겨질 듯 한데 저희 미니오븐은 최고가 200도라서요...)

 가지위에 파프리카를 올려줍니다.

 다 올렸습니다.

 그위에 빨간 파프리카도 올려줍니다.

 그위에 모짜렐라를 올려주구요.

 생 바질과

 

 썬드라이드 토마토를 잘게 잘라 올려줍니다.

(시동: 추릅.. 내가 다 좋아하는 재료야 어뜩해.ㅋ)

 그리고 뚜껑을 덮으면 끝.

 

이제 잘라서 먹는일만 남았습니다. 

 참 먹기 좋아 보이지요? 비주얼 100점.

(시동: 비주얼 뿐만 아니라 파우치처럼 되어있어서 먹을 때 흐르지 않고 참 좋아요. 아이디어 짱인듯!!!)

 이렇게 둘이서 나누어 먹었답니다.

그런데 이 요리는 소스를 넣지 않아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주된 맛이에요.

아주 건강한 맛이지요. 

(시동: 정말 건강한 맛!! 저는 꼬기가 좀더 들어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ㅋ)

재료 자체가 생소하기에 똑같은 레시피로 만드는 것은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바질대신 루꼴라를 넣고 썬드라이드 토마토도 다른 것으로 바꾸어 넣고 소스가 들어가면 어떨가 생각을 해봅니다. 

(시동: 아이디어가 너무 훌륭해요!! 여러가지 버전으로 응용 가능할 듯. 담에는 고기와 소스를 넣어서 해주세요

옹동. 피크닉 로프라는 이름대로 소풍에 가져가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