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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

[도쿄] 중고음반도 사고, 책도 사고, 카페도 가보자 츠타야 Tsutaya, 와이어드 카페 Wired Cafe시부야, 그것도 야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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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본에는 츠타야라는 음반 및, 서점이 함께 있는데가 많아요.

그곳에는 항상 새음밤, 새책만 파는줄 알았는데..

중고 음반, 게임도 팔더군요.

항상 방문하면 음반을 여러장씩 구매를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음반에 투자를 적게 하려구요.

그래서 중고 음반 판매하는 곳을 미리 물색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잘 안찾아지죠.

아무튼. 맛있는 야끼도리와 나마비루로 배를 채운 우리는 영혼의 양식이 되는 책과 음악을 구하러 고고싱 합니다. 


이곳이 츠타야 입니다. 2층에는 스타벅스?

둥둥 눈을 부릅 떳군요. 그렇군요. 중고 음반을 찾아야 하니 눈을 부릅떠야 합니다. 열심히 찾아야 하거든요.

힝... 시둥양은 준비가 되었습니다.  맛있는 야끼도리도 먹었으니 힘내자!!!

우리는 간략하게 중고 음반 하나와, 각자 관심있는 책을 한권씩 구매하고 6층에 있는 와이어드 카페로 향했습니다.  벌써 자리에 안았군요.

우리 시둥은 일년에 네번 나오고 우라나라에는 있지도 않은 비닐로 꽁꽁싸인 유니온이라는 잡지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480엔


저는 도쿄 워커라는 잡지의 팬케이크 특집을 구매했지요.

나중에 맛있는 팬케이크 디스플레이를 알아두려고 구매했습니다. 

최근 도쿄에 분점을 낸 수지스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제가 구입한 잡지는 847엔정도? 정확한 가격은 생각이 나질 안네요.

우리는 서로 마주 앉는 자리에 앉았고 분위기를 보여주기 위해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둥실이 뒤에 분위기

제 뒤에는 이런 분위기 조용하니 알콜 음료도 마실수 있는 , 식사도 가능한 카페입니다. 제법 늦게까지 할것 같은데요. 

하기사 이 츠타야가 새벽까지 하니 말이죠. 04시까지였던가요..?

(시동: 새벽 2시 입니다. 시부야점은..어쨌든 늦게 까지 하는 서점이 있다는게 매우 부러워요~)


시둥이 주문한 맛차 푸딩 나왔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함께 나와 주었군요.

가격은 몰라요잉. 제가 주문을 안해놔서리... 음.. 아이스크림이 녹아 나왔구요.

지나치게 단 경향이 있어서 아메리카 노랑 같이 먹어야 합니다.

그냥 그랬어요. 아주 맛있다 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시동:맛차 푸딩 세트에요. 세트는 음료를 선택할 수 있는데 아이스 코히로 하여서 총 750앤)


제가 주문한것은 모히토 750엔 입니다.

완전 진하구요 럼주 마니 들어갔어요. 아주 아주 시원하게 먹어야 맛있는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결고 나쁜 맛은 아니었으나 추천하고 싶은 정도 까지는 아닙니다.

방금전에 먹었던 나마비루가 훨씬 맛있고 저렴했었으니까요. 그래도 왠지 모히토가 먹고 싶었었습니다.

아참 이곳은 모히토가 메뉴에 없습니다. 베리 모히토 또는 버진 모히토 인데요.

그냥 술 넣어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었으니까요. 


언제나 우리 둥실이 여행의 칭구칭구 촛점 안맞는 라이카 등장했습니다. 

ㅡ..ㅡ 언제쯤 맞을런지. 필름 하나에 한두개 제대로 나오나 하는데요.

그래도 그 제대로 나오는 사진이 워낙 운치가 있고 멋지게 나올때가 있어서

포기하지 않습니다. 우리 의지의 시둥꿍

 

 (시동: 히히 조금 흔들리긴 했다~)

(시동: 그래도 멋지지?)

본인의 메뉴는 제쳐주고 모히또 마셔줍니다.

역시 우리 알코~오루 러버 시둥꿍.

술땡 시둥꿍이지요.

커피보다 더 땡기나 봅니다. 


오늘 지하에서 구매한 중고 엘범입니다. 2011년인가요 일본 지진때 해외 여러 가수들이 일본을 돕기 위해서 만들었던 엘범으로 기억합니다. 500엔에 판매하길래 낼름 구매!

결국 525엔이 되었군요. 들어볼수는 없지만.

귀국하면 들어봐야죠 뭐.

아무튼 중고 엘범도 저렴하게 사고 기분도 좋습니다. 아참. 배경으로 나오는 맥북 에어도 샀으니 말이죠. 아직 수퍼드라이브가 없어서 음악을 넣을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츠타야에서 중고 엘범도 판다는 것을 알았으니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큭큭. 

혹시나 궁금해 하실까 싶은데요 와이어드 카페는요. 분위기 즐기기에는 좋아요.

그아래 스타벅스야 워낙 접해봤기에 호기심에 가본것이구요. 아주 맛있는 메뉴는 못찾았습니다.

그래도 이 카페에서 나오는 음반이 맘에 드는게 있긴한데 비싸서 못사긴 했었는데요.


(시동: 정보를 위해 한컷. 아침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하구요~ 중고 음반은 지하 2층, 새로운 음반은 1층,

그외 음반은 2층, 책과 와이어드 카페는 6층, 만화책은 7층이에요~)


시부야 하치코 출구로 나와서 건너시면 되요. 매우 잘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