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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동입니다.
음.. 여행을 가면 물론 좋지만 호텔이 집 같진 않잖아요?
특히 도쿄는 침대에서 몇발만 가면 벽인 좁은 호텔에서 머물게 되므로 특히 그런데요.
그럴 때 방 분위기를 바꾸는 저만의 방법이 있습니다.
호홋. 괜찮죠?
해외 여행을 가면 꽃은 왠만하면 한국보다 싸더라구요.
파리 여행을 갔을 때는 튤립 한다발을 꽂아두었구요.
도쿄에 가면 아오야마 플라워 마켓에서 작은 부케를 삽니다.
500엔부터-1000엔 정도 까지 작은 부케들이 있어요.
고르는건 언제나 힘듭니다.
포장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당연히 무료 포장을 선택합니다.
열어보면 약간 젤리처럼 물 역할을 하는 것을 아래에 같이 담아줍니다. 신선함이 오래가도록요 ^^
할로윈이 다가올 때라 이런 꽃다발도 있었어요.
제가 산 500엔 대의 부케입니다.
솔 방울과 작은 사과 모형도 있어서 가을 분위기 물씬 나죠?
호텔 방에 있는 컵에 꽂아서 두고 싶은데 두면 방 분위기가 확 삽니다~
제가 갔던 곳은 시부야 도큐 백화점 1층에 있는 매장인데요.
아오야마에 본점이 있고 도쿄 전역에 20개 정도의 매장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www.aoyamaflowermark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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