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본의 최고음식은 라멘, 츠케멘이라 생각했던 적도 있습니다.
물론 아주 맛있는 야키도리를 먹어보면 그 생각이 달라지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맛있네요.
그렇게 아주 자주는 아니지만 매번 도쿄에오면 방문하는 츠케멘 집입니다. 야스베.
또 갔어요. 징합니다. 이사도 안가요. 언제나 그자리 몇년후에도 또 갈겁니다. 츠케멘 먹으러요. 야스베.
(시동: 옹피가 한 때는 꽂혀서 한 여행에 3번까지 갔던 곳이기에 계획 중 젤 첨에 두었어요)
일단 도쿄에 도착하면 표정은 이렇게 됩니다.
왜냐구요 배가 고프긴 합니다만..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거든요
JAL 비행기에서 준 기내식도 너무 양이 적었지만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더 맛있는 아이를 먹을거거든요.
오랜만에 지도도 없이 귀신같이 찾아갑니다. 야스베
그나마 이전처럼 줄이 길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
(시동: 체인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시부야 점입니다)
역시 계산은 현찰로 해줍니다. 추릅.
츠케멘 아주 작은 양이 추가 되었는가 보네요.
180 그램도 충분합니다. 왜냐구요 다른 맛집도 가야 하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우리는 220 그램으로 주문합니다.
하나는 매운미소 츠케멘 + 계란과 차슈(820+250엔) 추가, 또 다른 하나는 매운츠케멘 + 멘마, 숙주나물, 계란 추가(720+150엔)
이렇게 주문을 하고 나면 총 2000엔 조금 안되게 나옵니다.
2인분에 2만원이면 훌륭하지요. 우리 둥실 나마비루 없다 하여 맥주는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역시 일본에 오면 생맥주를 마셔줘야죠.
(시동: 음료는 병맥주, 우롱차, 콜라가 있네요잉. 자리에 시원한 물이 있어서 계속 따라마시면 되니까 저녁
생맥을 위해 참았습니다. ㅋㅋ)
드디어 메뉴우~ 등장.
제가 주문한. 매운미소 츠케멘 + 계란과 차슈(820+250엔)
우리 시둥이 주문한. 츠케멘 + 멘마, 숙주나물, 계란 추가(720+150엔)
바라보는 눈빛이 그윽합니다. 시둥양.
표정 완전 밝아요. 메뉴가 나왔거든요.
클로즈 업!!!! 끼약!
어설픈 크로스 시둥표 젓가락질이지만 맛있어용! 계란은 언제나 반숙이 진리!
빛의 속도로 먹어줍니다. 츄릅 츄릅~ 내일도 또 갈거거든요. 내일도 갈때가 많네요잉...
(시동: 저희는 면에 후추를 후추후추 뿌려 비벼 먹어요. 그러면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잡아줍니다. ㅋ
마지막에는 수프 오네가이시마스 하면 가쓰오부시 국물을 주셔요. 그걸 쯔께멘 국물에 넣어서 마무리로
마셔요. 그냥 쯔께멘 국물은 찍어먹는 것이기 때문에 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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