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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입니다. 요리 담당이 아니라 레시피를 자세히 올리지는 못하겠지만 아까운 옹피표 집밥 사진들~
이건 뭐지? 저에게서 맥주를 멀리하려는 옹피의 수법. 제가 손닿을 수 없는 곳에 맥주 놔두기 입니다.
훗 그래봤자 혼자는 한병 못 먹자나..
바질 페스토 파스타.. 정말 정말 맛있어서 요새 옹피 오프 때마다 슬쩌기 마늘을 사다둡니다.
잘 익은 마늘들..페퍼론치노 고추가 약간 매콤하고 바질 페스토의 진한 맛.. 아 정말 이거는 설명이 안되네요.
사이드로 옹피표 리코타 치즈로 제가 만든 샐러드.
저 뒤에 검은 빵은 롤링핀의 트리플 치즈 빵..
저는 레드 와인 한잔 옹피는 탄산수...
이렇게 초토화 시켰습니다. 너무 맛있어!!!!
그리고 이날은 제 생일..
케이크는 퀸즈파크 표. 이제 초는 한개만 꽂기로 흠흠..
소고기가 잔뜩 들어간 미역국... 아 맛있네...
생일상엔 생선이 올라가겠지만 저희는 고기파인 관계로 보쌈..
따끈따끈 보들보들..
요즘은 생일도 외식할 필요가 없어요. 집에서 편하게 먹는 게 최고에요. 너무 맛있어..
고마워 옹피~ 내가 설거지는 열심히 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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