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오늘은 많이 걸었습니다.
거짓말 한개도 안하고 15킬로정도는 걸었을 겁니다. 발바닥이 빵꾸 나는줄 알았을 거에요.
그래서 시둥양 입이 뾰루퉁 해졌어요.
그래서 시둥양의 비루(맥주) 영혼이 활활 불타오르기 시작했나봅니다.
그래서 둥둥양 그간 오랫동안 찾아두었던 곳을 갔습니다.
식재료가 많은 곳이라 합니다. 정말 식재료가 많기는 했어요.
피자리아 코너랑 파스타 코너가 달리 있었습니다.
우리는 파스타가 먹고 싶었거든요.
원래는 맨 꼭대기 바에 가려 했는데
너무 더워서 시둥양 시원한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맥주 이름은 다 기억하지 못하겠어요.
왼쪽 맥주가 11불 짜리 우측 맥주가 6불 짜리.
11불 맥주는 찐하고 달콤한 맛의 맥주구요.
우측 맥주는 미안한 이야기 지만 우리나라 하이트? 밍밍한 맛의 맥주였습니다.
(시동:와인이 더 어울리는 곳이지만 너무 더웠어요. 5월인데 한여름 날씨여)
식전빵은 0점 이구요. 눅눅하기도 하고 질기기도 합니다.
(시동: 옹피는 건강한 빵을 맛 없다고 얘기하는 측면이 있어요. ㅋ 신맛 나는 호밀빵입니다.)
식전 메뉴라 하는데,
이거는 맛있었어요. 베이직한 토마토 소스를 올린 피자에 루꼴라와 파마산 치즈를 올린 이 피자는 향긋하면서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13불 입니다. (물론 팁이랑 세금전 가격이에요)
(시동: 피자가 정말 맛있네요. 촉촉하고 바삭하고..)
이녀석은 새우를 올린 메체노? 라는 파스타 둥근 파스타중에 가장 굵은 아이었어요.
이녀석은 18불입니다.
검은 후추와 고추 가루를 뿌려주냐고 물어보는데 못알아 들어서 그냥 예쓰..
이 파스타도 맛없지는 않아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좀더 새우가 많고 토마토 소스양이 더 풍부했으면 더 좋을것 같았습니다.
(시동: 이탈리아 현지에는 파스타에 보통 소스가 적다고 들었어요. )
이탈리안 푸드 및 식재료를 사고 싶을때는 이곳을 방문하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홀푸드 마켓도 좋지만 이곳은 이탈리안 푸드로 특화된 곳이라 이탈리안 음식이나 식재료를 구매하려 할때는 이곳으로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시동: 옆에 Eataly Gelato 도 있었는데 배불러서 패스..ㅜㅜ Eataly 와인 샵도 있고 꼭대기 층에는 Birreria라는 바도 있어요. 그런데 너무 더워서 패스. 밤에 가면 하늘이 뚤려있어서 괜춘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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