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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간의 북미 여행/뉴욕

맛있어도 불만임?? 비싸서 불만임.. 그래도 최고의 브런치 식당.Nor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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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이었죠.

처음 이곳에 방문해서 감동을 한 브런치 식당.

비싸요.

비쌉니다. 그래도 맛은 있어요. 지갑 두둑히 하고 고고싱...

우리나라 신라호텔에서도 한번 연계해서 식사가 가능했지만.

그래도 뉴욕에서 먹는게 쵝오?

대개의 댓글들을 보면 비싸다 불평하는데..

정말 그렇게 비싸기도 하긴 합니다. 

(시동: 참~와자는 먹지 마세요. 너무 달아요. 그건 왜 인기메뉴지?)

주문을 해볼까요?

편하게 생각해서요.

둘이서 음료까지 먹고 100불 가량 쓰겠다 생각하면.. 그정도 비용이 나옵니다. 

(시동: 비싸군하 ㅋㅋㅋ)


웰컴 드링크.

언제나 스무디죠.

제법 맛있습니다. 


(시동: 제가 시킨 미모사. 샴페인과 오렌지 쥬스의 만남입니다.

이 날은 커피를 먹고 와서 술로 ㅋㅋㅋ)

시피는 에그 베네딕트를 주문했습니다. 

(시동: 귀염둥이 감자들. 언제나 맛있어요)

저는 오믈렛이에요.


빵이 나오는데 좀 딱딱한데요.

거의 태우기 일보 직전까지 간 저 빵이 저는 참 맘에 들었습니다. 

고소한 맛이... 물론 옆테이블 외국인 아주머니는 딱딱하다 complain 하긴 하였지만요. 

(시동: 약간 계피향이 나는 호밀 빵이에요. )

(시동: 나이 지긋한 아저씨가 서빙해 주시는데 친절했어요. )

에그 베네딕트...!! 오웅.. 맛있어용.


장미는 팔지 않습니다. 

(시동: ㅋㅋㅋ 옹피가 사준 흰장미 한 송이)

맛도 중요하지만 가격도 중요하죠.

충분히 배불리 먹을수 있긴 하지만 가격이 부담되긴 합니다.

고로... 기념일? 정도에 방문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가격을 배재한 맛의 면에서는 아직은 최고의 브런치 식당입니다.

(시동: 그러게요.. 가격만 아니면... 가격도 최고 맛도 최고인 브런치 식당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