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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삿뽀로

[삿뽀로] 기차를 타고 보는 바다..! 오타루 가는 기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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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둥.. 어느역에서 어느역인지 꼭 적어주세요~-

(시둥: 삿포로역에서 오타루역으로 가는 기차입니다. 오 마이 갓 이것도 모를수가 있죠 옹동은?)

음.. 꼭 가보고 싶은 일본여행은요...

홋가이도로 가는겁니다. 겨울에요..

그리고 노천탕에 눈이 오는날에 가는거에요. 그리고 따뜻한 사케를 마시면서 노천 온천을 즐기는 상상을 했습니다.

도쿄 두번 여행에 이번에는 삿뽀로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간 3년동안 모아둔 신용카드 항공 마일리지를 모아서 대한항공(1명 왕복은 3만점, 2명 왕복은 54000점)마일리지로 왕복

삿뽀로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으흐흐;; 얼마나 기쁘던지.

모든 신용카드는 반드시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되는 신용카드를 썼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더 빨리 모을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노선이 많지가 안다고 하여서 어쩔수 없이 대한항공으로 하였지요.

그렇게 교통비를 해소하고 나니 여유가 생깁니다.

오타루에서 객실마다 온천이 달려있는 료칸에서 1박을 그리고, 삿뽀로에서 1박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삿뽀로에 도착하여 라면을 먹은후에 오타루로 향하였습니다.

물론 준비는 시동이 다하였지만.. 비행기 타고 또.. 기차를 타고.. 내려서 버스를 타려니.. 은근 짜증이 났었습니다.

그런데.. 느릿 느릿.. 삿뽀로에서 오타루로 향하는 기차를 느리게 타야 된다는 사실을 알았지요..

가는  기찻길이 너무나도 멋집니다. 한쪽은 완전 바다가 펼쳐집니다...


멋지지 않아요? 바루 바다가 보입니다.

가끔 동영상을 틀어 보기도 합니다.

틀어보면 옛날 기차 소리 납니다.. 뿡~뿡~ 소리도 나고 운치가 만점이지요



지나다 보면.. 이렇게 그림같은 집도 볼수가 있습니다.


운치가 있어요.. 못잊을것 같지요?

돌아올때는 더더욱 느리게 가는 기차를 탔습니다. 중간 모든 역에 멈추는 역으로 말이지요.

(시둥:돌아올 때에는 오타루칫코역에서 삿포로역으로 오는 기차를 탔습니다. )

이번 삿뽀로 여행에서 못잊을 3가지가 있다면...

오타루가는 바다가 보이는 기차길, 료칸의 개인온천, 공항에서 사먹은 옥수수 맛 이지요...